일 년 전 출판 계약 때문에 연중했었죠.
그런데 어찌하다보니 파기되어서 다시 연재합니다.
천마신교 낙양지부(마교 낙양지부)는 무협세계관을 가진 소설로 한 남자의 행보를 담은 글입니다. 삼인칭이나 주인공을 떠나지 않는 시점으로 흡입력에 중점을 두어 한번 클릭하면 떠나기 힘든 글을 목표로 합니다.
여러분들이 아시는 무협의 세계관을 조금 비틀어서 기존에 쓰여졌던 단어, 예를 들면 검의 경지같은 부분은 새롭게 해석하여 좀더 현실성을 부가시키려 합니다. 조금 어려우실 수 있으나 독자분들께서 충분히 따라올 수 있는 속도니 점점 피월려와 함께 무공을 배워보세요. 최선을 다해서재밌게 해드리겠습니다.
글의 무게는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습니다. 딱딱하게 느껴질 일은 없겠지만 속독으로 내용을 파악하는데 있어서는 굉장히 어려우실 것입니다. 제가 워낙 함축적인 문장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 말 한마디, 묘사 하나가 중요한 복선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을 찾는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협의 백미인 전투는 실질적인 부분을 많이 부각시켰습니다. 무력이 딱딱 계급처럼 나눠져 있는 대부분의 무협이 실증이 났기 때문에, 누가더 강하고 약한지 끝까지 알 수 없는 전투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케릭터들간의 우위가 엉망진창이 되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점도 있으실 수 있습니다.
묘사는 적고 진행속도는 매우 빠릅니다.천천히 읽는 분들도 지루함을 느끼지 않토록하는 생각에 그리했습니다만, 속독하는 분들에게는 장면장면이 조금 매끄럽지 않을 것입니다.
정규연재 마교 낙양지부를 치면 있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고 따가운 비판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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