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2013년에 살인마였던 한 사람이 살인충동을 극복하기 위해 마음대로 사람을 죽여도 상관없는 가상현실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게임을 만들어낸 게임사의 사장이란 작자가 많은 비밀을 갖고 있는 사람인데...
정확히 어떤 매커니즘인지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여러 명의 보호자가 없는 게임 폐인들을 꼬셔서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립니다.
그곳에서 주인공을 비롯한 수많은 랭커들이 괴물들과 싸우며 간신히 살아가다가 결국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죽습니다. 주인공은 게임상 직업이 봉인술사인데, 그곳의 괴물들과 악마들을 하나씩 봉인해나갑니다. 결국 혼자 살아남았는데 마지막에 어찌어찌 다시 지구로 돌아와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앞에 설명이 길었는데, 이거 금방 끝납니다. 진짜 이야기는 주인공이 게임 케릭터 그대로 지구에 돌아와서 시작됩니다.
이거 진짜 재밌습니다.
살인마가 그냥 살인마가 아니고, 뭔가 사연 많은 감성적인 살인마라고나 해야할까. 멋진 모습이 있는 살인마입니다.
출간이 예정 되어 있지만, 읽어 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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