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과 실천의 신 엘리닌.
그의 이름과 명성은 천계에서도 중간계에서도 알려지지가 않았다.이것이야말로 그가 원하는 세상이였다.
어떤 신의 간섭도 받지 않고 자신의 실험에만 집중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그는 마침내 자신의 실험에 마침표를 찍었다.
하지만 어떻게 흘러나갔는지 그의 실험의 위험성을 알고 천계 병사들이 그의 신전으로 쳐들어 왔다.
그는 허망하게 자신이 몇년간 계획만 것을 날려버릴 수는 없었다.
신 엘리닌은 실험의 결과물인 '씨앗'을 만들고 그것들을 중간계로 떨어뜨렸다.
그 씨앗은 중간계의 땅에 떨어져 땅에 빨려들어가 듯 흡수되었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새싹으 트고 어느새 꽃봉오리가 생겼다.
그리고 그 꽃봉오리가 천천히 열리면서 그 안에서 한 소년이 걸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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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라는 엄청난 무게를 어깨에 지니고 있는 소년과 '성적'이라는 보답을 자신의 아들의 어깨에 올려 놓은 그의 어머니.
소년은 항상 어머니에게 좋은 선물을 갖다드리기 위해 책상 앞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어머니는 항상 자신의 아들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거라는' 믿음으로 그 선물을 기다렸다.
소년은 어머니에게 '선물'을 드렸다.
그 선물이 이 세상에서 마지막 선물이자 세상 최고의 선물 뜻을 담아.
그리고 그 소년은 어깨에 있던 무게를 버리기 위해 아파트 옥상에서 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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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 의해 실험체로 새로운 세상에 다시 태어난 한 소년.
신은 왜 씨앗을 중간계로 떨어뜨렸는지, 소년은 왜 내가 새로운 세상에 왔는지
그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소년은 세상으로 걸어갑니다.
본격적으로 [넬의 문자] 시작하겠습니다.
읽기전 주의사항!!
※저는 대현자가 아니기 때문에 필력이 다른 현자님들에 비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끈기를 가지고 읽어주시면 많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소드마스터가 아니기 때문에 글을 쓸 때 순발력이나 민첩성이 높지 않아 글을 쓰는 속도가 느립니다.
※저는 7서클 이상의 마법사가 아니기 때문에 매일 컴퓨터 앞으로 텔레포트가 불가능 합니다.
고위급 마법이기에 포탈 스크롤 찢어주세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4842
찬성: 
반대: 
금강
태풍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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