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는 이야기를 출판사쪽에서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장르 문학의 주 독자층에겐 설명이 필요한,
그래서 복잡해지는 설정보다는
익숙하고, 쉽게 알 수 있는 설정이 읽기 좋다는
이야기였지요.
그래서 전 출판사 측에게 이런 설정이 어떤가 말해봤습니다.
저:주인공이 좀비로 머리만 남아도 죽지 않는 불사신은 어떤가요?
출:좀비는 좀 마이너하지만 후자는 괜찮네요.
저:그런가요? 그럼 좀비는 아니고, 좀비와 유사한 체질로 하죠.
그래서 방부제나, 약을 먹지 않으면 주인공의 몸이 썩어가는 거에요.
출: …(이 새끼가.)
....물론 과장이 99%인 농담성 글입니다.
(애초에 네이트온으로 대화한 거니까, 표정을 볼 수 있을 리가 없고.)
혹시 그 분이 이 글을 보시거나 할지도 모르니까요.(....)
후, 하여간 이것이 제대로 되어야
쓰고 있는 글들도 탄력을 받을 텐데 말입니다.
이 부분에서 막히니, 다른 글들도 손을 대기가 힘들군요..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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