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작품 어디 없을까요?

1. 문파의 수장이 무인이 아니거나 약한작품(수장이 최강자가 아닌 경우)

  - 문파의 수장이 되어야만 익힐 수 있는 절기가 있다거나 해당 문파의 수장 자리는 무조건 장문제자 or 무공이 강하면 되는 경우가 아닌 작품

2. 문파  내부에서 무인이 아닌 인물의 이야기를 다루거나 애초에 무림과는 상관없는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 무당파나 공동파 같은 문파들 안에서 무공을 익히지 않고, 수행하는 학사나 은거 기인의 이야기 & 강호무림과 직접적으로 관련 없는 사람이 살면서 격게 되는 이야기 등..(ex. 점소이나 각파에 뭔가 물건을 대는 사람, 혹은 상인 같은..)

3. 통상적으로 잘 등장하는 구대문파나 오대세가. 마교가 신흥세력에 밀려나는  이야기나, 혹은 구 세력을 밀어내고 이들이 새로이 구대문파나 오대세가 같은 위치로 치고 올라가는 이야기.

4.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신비문파 or 신비인의 이야기

5. 무협이 잘 믹스된 현대물이나, 북유럽 신화 or 작가가 만든 독창적인 세계관이 잘 녹아든 현대물

6. 블랙코미디가 진하게 녹아든 작품이나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아기자기하게 잘 그려낸 작품

7. 읽어보면 괜찮을 만한 영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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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품 있나요?

[적안왕]

or 인가요 아니면 and 인가요?
and 면 없는 걸로 알아요.

[Kvasir]

어떤 and 를 말씀하시는 거지 (...)
1~7 and 라면....그런 작품은 없을테고 (...)

5. 무협이 잘 믹스된 현대물이나, 북유럽 신화 or 작가가 만든 독창적인 세계관이 잘 녹아든 현대물

<ㅡ 요런거 라면..... or 요...(...)

[[탈퇴계정]]

6번에 해당되는 8층님의 올필의 신화, 아니 올필님의 8층의 신화 추천.

[Myau]

5번 유애님의 세이버?

[Kvasir]

세이버는 이미 읽고 있다는..(...)

[오르도크]

조진행님의 '후아유' 나 약먹은인삼님의 '포이온' 'spectator' 추천드립니다;

[회색]

3, 4번은 요구에 정확하게 부합하지는 않지만 한백무림서 시리즈가 어느 정도 부합합니다. 세가와 문파를 넘어서는 세력이 매우 많습니다.

[[탈퇴계정]]

한백무림서에 나오는 특이한 효과음 '퀴융!' 이게 맘에들기는 했지만,
제 생각으로는 새로운 문파가 많이나온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닌것같습니다. 세가와 문파를 넘어서는 세력들이 너무 많은데, 설명이 없어서 중원의 구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잘 이해가지 않더군요.
이런 표현이 적합할지는 모르겠지만 세계관이 잘 표현되지 못했달까요? 물론 무당마검부터 정독하지 않아서 이해가 안되는 것일지도 모르겠으나, 최소한 제가 볼때는 철기문이 어디고, 지금 왜 싸우는지 잘 실감나지가 않았습니다.
이유가 나와있기는 하지만, 서술형식이라 공감도 별로 안되었구요.. 차라리 '헉 철기문이다!' 라고 도망치는 진부한 설정이라도 좀 넣어줬으면 실감이 났을텐데, 도데체 철기문은 어디고, 장강에선 왜 스님이 설치는건지. 왜 검을 부시는건지?? 다 서술체라서 기억나지가 않더군요,
서술체의 담담한 설명으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류의 소설이라면 황규영작가의 표사가 제일 좋았던것 같은데, 쩝. 물론 한백무림서도 충분히 뛰어난 소설이기는 하지만 제취향은 아니었습니다. 흠흠. 그러고보니 나 왜 여기서 열폭하고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