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위에 한담의 조회수가...ㅋ 머리위에 묵직한 돌이 얹어져 있는 느낌이네요..ㅎ; (찌그러지고 있어...)
아벤 로스너.
주연을 맡은 녀석의 이름입니다. 어릴때부터 트레이서(현상금이나 보물등을 노리는 사냥꾼)로서 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제법 힘을 쓸 줄 압니다. 허리에는, 홀스터에 마나건 하나 꼽고 등에는 커다란 대검하나 걸치고 다닙니다. 배낭에는 자질구레한 몇 가지 마법용품과 단검 등을 넣어두고 있기도 합니다.
실력이라는 것이 대부분 상대적인지라, ‘얼마나 강하다’ 하는 것들은 별 의미 없는 말입니다. 굳이 예를 들자면, 검사들 중에 뛰어난(제노의 감각)을 지닌 자들을 ‘셔퍼리어’라고 하는데 큰 도시에 가면 3~4명 정도는 상주하고 있죠. 아벤의 경우에는 그 아랫단계인 ‘보더러’입니다. 그 중에서 상급이죠. 용병들이야 자신들의 일당이 틀려지기 때문에 보더러니(상급,중급,하급) 셔퍼리어니 나누기도 하지만 아벤과 같은 트레이서들은 그런 것들을 그저 형식적인 것으로 취급합니다.
마법사는 조금 귀한 존재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들 역시 하늘을 날아다닌다거나 운석을 소환한다거나 하는 일은 하지 못합니다. 그저 자신의 손끝에서 그려지는 마법기호에 혼신의 힘을 쏟을 뿐이죠.
검사나 마법사들과는 조금 괘를 달리 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특화능력자라고 불리는 자들인데, ‘에들라니온’ 과 ‘멘탈리온’ 으로 나뉩니다. 참 희귀한 자들이고 능력이 대단한 자들이기는 하지만 그들에게는 큰 약점이 있습니다. 그 약점을 코스트렉셔라 부르는데 능력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아벤이 있는 도시는 ‘크랑루아’입니다. 거대섬 랑가르트에 있는 수 십여 도시 중에 하나죠.
지금 이 도시 ‘크랑루아’ 에서 몇 가지 사건이 발생하려합니다.
무슨 일인지 한번 보러 오시겠어요?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