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의 노래에 일탈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그중 아직도 흥얼거리면 즐거운 가사에,
아파트 옥상에서 번지점프를-
신도림 역 안에서 스트립쇼를-
할일이 쌓였을때 훌쩍 여행을-
란 구절이 있죠. 후렴구입니다.
(순서 틀린 거 같고 한 줄 빼먹은 거 같은데 자세한 건 패스합니다.)
어쨌든 딱 이런 느낌입니다.
실제로 8층의 신화를 보시면 초반부터 줄없이 번지점프를 하려고 하는 위태로운 주인공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분은 여태까지 만나보지 못한 위험한 인물들을 만나실 수 있으며, 다양한 신경안정제를 찾으시게 될 것이며 잦은 폭소로 인해 장이 꼬일 수도 있으며 그 후유증으로 어떤 약물이든 입에 털어넣지 않을 수 없게 될 지도 모릅니다.
덧붙여 올필님이 여신교를 모집하는 거 같던데.. 지금도 진행중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참가 원하시는 분들은 따로 올필님에게 문의하시기 바라오며 저는 그 위험한 종교에 감히 발을 들여놓지 못하겠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아차차차!
준비물을 깜빡할 뻔 했군요.
여러분은 이 준비물을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P.S.
올필님의 8층의 신화는 전, 후편으로 나누어지며,
색다른 여운을 남기고 싶다면 전편에서 끝맺음을 추천드리며
어떻게든지 끝장을 보고 싶다면 후편까지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위험계수는 전>>>>>>>>>>>>후 편으로 나누어집니다.
후편은 나름대로 정상이 되어가는 이야기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는....
+@
LSD 란?
1943년 알버트 호프만이 맥각균에서 합성한 물질로서 무색·무미·무취한 백색 분말이다. 강하고 기묘한 정신적 이상을 일으키고 시각과 촉각 및 청각 등 감각을 왜곡시키는 강력한 물질이다. 특히 액체 상태로는 체중의 7억 분의 1의 양으로도 효과를 나타난다. 정제나 캡슐·액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통되며, 주로 각설탕이나 껌·과자·압지·우표의 뒷면 등에 묻혀서 사용되고 주사로도 사용된다.
환각은 사용한 뒤 30분 후부터 나타나며 10시간까지 지속된다. 환각상태에 빠지면 즐거운 상상으로 기분이 좋아질 수도 있으나 대개는 몸이 조각나는 공포감, 두려움, 불안 등을 느끼게 된다. 남용하면 뇌와 염색체에 손상을 일으키며 눈동자가 풀리고 창백해지며 심박동과 혈압이 빨라지고 수전증이나 오한 등을 일으킨다.
내성이나 심리적 의존현상은 있지만 신체적 금단현상은 일으키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남용자의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아도 환각을 반복해서 경험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것을
플래시백(flash back)
이라 한다.
[출처] LSD [lysergic acid diethylamide ] |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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