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에 한 번 연재한다는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

이제 8편째인데.. 이틀에 한 번 연재가 너무 힘드네요;; 분명 스토리는 이미 다 짜뒀는데 말이죠, 글이 써질 때는 금방 써지는데, 또 안 써질 때면 정말 답답할 정도로 진도가 안나갑니다...

이거 올린 거 몇 편 되지도 않은데 중단 할 수도 없고..

지금 끙끙거리면서 쓰는데 죽겠네요;

연재 주기를 바꿔야 하나 싶기도 하고..

소설 봐주시는 몇 분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써야 할텐데.. 그저 걱정입니다..

혹시 연재 잘 하시는 분들.. 안 끊기고 꼬박꼬박 연재 주기 제대로 지키시는 고수분들 계신가요.. 누구 비법 좀 알려주실 분 없나요 /엉엉

[데코몽쉘]

글이라는게 원래 그렇답니다...잘 써질땐 4,5연참도 되는게 글이지만 안써질땐 1주일에 한 편도 못올리겠는 적도 있죠. 독자들을 위해서 제일 좋은 건 자신의 연재 주기를 파악해서 일간지, 2일간지, 주간지 이런 식으로 정한 뒤에 잘 써질 땐, 비축분을 마련해 놓고 안 써질때 채워 넣는 거죠.
뭐, 작가 욕심이라는 게 잘 써질 땐 연참하고 싶은 게 사람 심리지만요...

[물고기초밥]

비축분....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지금 글 15화 1개월 써넣고 6개월째 수정하면서 맘에 들지 않으면 스토리 라인을 전부 뒤업거나 문제를 전부 뒤바꾸거나 하는 짓을 수십차례 했습니다. 그저 우울할 뿐이지요 우히히히히히.....크힉.

[와룡행]

하루에 시간을 정해서 그 시간만큼은 글을 적으려고 노력합니다. 억지로라도 적어놓아 비축분을 만들어 올릴때는 수정을 합니다. 가끔 마음에 안들면 전면수정을 해서라도요... 일단 글을 적어놓으면 고칠수도 다시 생각할 수도 있으니 좋습니다. 하하하

[Clari]

비축분을 만드세요-_ㅜ...

[린마루]

비축분이 얼마 없어서 떨어지는게 시간문제입니다...저도 비축분 수정해서 감수,올리고 난 뒤 그날 그날 쓴 걸 다음날 연재로..(잠깐 이건 비축분이 아니잖아....)
하루에 한번 연재가 왜 그리 힘든지 자연란이랑 정연올라가면 주기를 바꿔야겠습니다(삐걱삐걱..)
그런 고수님 있으면 저도 좀 알려주세요.하지만 비축분 쌓아놓고 계시는 분 외엔 없는 듯합니다...

[백수77]

오우~ 몸매 쥑이십니다. @_@

[HHHa]

돌아가는길의 곤지님은 엄청난 광참을 하십니다.. 음... 그분께 물어보심이?

[이디네]

연재 주기를 1주일로 잡습니다!!
그러고나서 3일만에 글올리면 빨리 올라온다는 말을 듣...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