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보다 가벼운 장르문학의 대세 속에서 이런 글은 항상 있다.
작가 '충과 환'님의
오래된 기사
이 작품이 자유 연재란에 있다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지만 독자들도 놀랐고 나도 놀랐고 왠진 모르지만 자연란에서 숨을 죽이고 있는 그작품.
물론 아직 개변의 여지나, 이곳저곳 가다듬어야 할 곳이 분명 눈에 띄이나, 그것은 상대적인 평가에 의해서는 거의 묻혀져도 괜찮을 정도!
나름대로 고전적이면서도
설정 하나하나가 작가가 생각했고 그게 전혀 어색하지 않은 면도 주목할 부분이다.
고전적인 느낌의 평범한 필체는 오히려 이 소설에 맛을 살려주고 있다.
작품의 주요 줄거리
한 기사가 있었다. 위로는 주군에게 충성하고 옆으로는 자신의 레이디를 아래로는 백성들에게 자비로워야하는 기사.
그리고 전쟁도 있었다.
죽음의 마지막에서 인간은 생을 갈구한다. 과거에 한 선행의 댓가로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욕망이 너무 간절했던탓인가.
기사는 세월의 풍파에도 풍화되지도 않고
아직도 여기에 있다.
이대륙에, 이곳에,
그리고, 전설을 잊지 않는 자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풍과 환님의 자유연재란 대작, 오래된 기사.
읽어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P.S 누가 포탈좀 설치해주세요.
Comment '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