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고구려는 어디의 역사인가..

작성자
Lv.30 염라귀
작성
10.01.09 20:26
조회
1,626

저는 학교에서 배운대로 고구려는 한국의 역사다..

라고 생각했기에 궁금해서 여쭙니다.

중국에서는 고구려가 자신의 영토에 있기에 중국의 역사라고 주장하는데 한국은 무슨 근거로 하는건가요?

사실, 우리나라 국사시간에 배우는건,, 삼국시대부터잖아요

부여, 옥저 이런거는 나오지도 않잖아요?


Comment ' 39

  • 작성자
    Lv.9 라멘
    작성일
    10.01.09 20:32
    No. 1

    제가 머리는 나쁘지만 한 마디합니다. 고구려는 한국 역사 맞습니다. 짱깨들이 설치는거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10.01.09 20:34
    No. 2

    중국 지내땅이라고 여기는 곳에서 있는 모든 걸 자기내 역사로 생각합니다. 심지어 몽골이 세운 청나라도 자기내 역사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10.01.09 20:34
    No. 3

    덤으로 연재한담 공지 보시고 한담으로 옮겨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림핌
    작성일
    10.01.09 20:41
    No. 4

    마루와 따님 청나라와 금나라는 몽골이 아니라 여진족 아닌가요? 몽골이 세운 나라는 아마 원나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홍천(紅天)
    작성일
    10.01.09 20:44
    No. 5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하여 우리 고유의 문화들을 자기네 문화라 떠들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 전통의 음악인 농악은 유네스코에 의해 중국의 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 까지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태권도마저 자기네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요. 고구려가 한국의 역사라는 근거? 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의 중국의 행태를 보아서는 그들이 주장하는 것이 옳은것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태권도가 자기네 것이라니? 농악이 자기네 것이라니?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덕천군
    작성일
    10.01.09 20:45
    No. 6

    국사시간에 부여 옥저도 배우긴 배워요. 간단히 제사나 축제 생활등..
    고구려는 한국의 역사가 맞겠죠. 더 거슬러 올라가보면 돌궐,여진등도 우리랑 같은 민족이라던데 그건 루머일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0.01.09 21:03
    No. 7

    고려... 우리나라를 Korea라고 부르는 한 고구려는 우리의 역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SbarH
    작성일
    10.01.09 21:13
    No. 8

    뭐 제가볼때 중국이 저러는건 맨날 저래오던거에다가 결정적증거가 있긴하지만 그렇게 많지는않기떄문에가 아닐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東民
    작성일
    10.01.09 21:18
    No. 9

    고구려의 역사는 고구려 것이겠지요.

    그 다음은 힘의 논리에 따라 정통성이 인정되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광란의밤
    작성일
    10.01.09 21:27
    No. 10

    문화적 지리적 민족적으로 고구려 저희 역사 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이럴수가아
    작성일
    10.01.09 21:39
    No. 11

    삼한의 역사를 통해 고구려 역사를 우리나라 역사라고 보는거 아니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글먹이J
    작성일
    10.01.09 21:42
    No. 12

    우린 단군의 자손이고 중국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만월]
    작성일
    10.01.09 21:43
    No. 13

    뭔가 발끈해서 들어왔고, 누군가는 속 시원하게 고구려 다른 말로는 가우리라고도 불리우는 나라가 우리나라의 역사라고 당당하게 말해줄 분이 있었으면 하고 들어와봤는데, 아무도 안계시내요... 왠지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서 저도 쥐뿔 모르지만 알고 있는거 몇 가지 사실을 쓰자면

    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기초는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고구려는 중국과는 다른 우리나라 한글을 기초로 의사 소통을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생활양식같은 모든 면에서는 중국과는 궤를 달리하는 우리 한민족 고유의 생활양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또 족보상으로도 고구려는 나라의 설립이념자체가 고조선시대의 홍익이념을 기본으로 세워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실을 쓰지 못하는 제 자신이 한국사람으로서 참 부끄럽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만월]
    작성일
    10.01.09 21:45
    No. 14

    아. 소설로는 강철의 열제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 고구려의 역사 등이 나오는 소설은 아니지만, 고구려의 마지막 장수가 이계에 가서 새로운 가우리를 만들어가는 소설입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고구려에 대해서 설명이 나온 정말 훌륭한 소설이죠. ^^ 따로 공부하기가 귀찮다면 한번 쯤 그 소설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아르타키사
    작성일
    10.01.09 22:15
    No. 15

    고구려는 고구려의 역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새바다
    작성일
    10.01.09 22:33
    No. 16

    중국이 주장하는 건 현재의 중국 땅에 존재했던 모든 국가는 모두 중국이라는 겁니다. 현재의 내몽고 자치구를 근거로 원나라도 중국의 역사이며 현재의 티벳을 근거로 티벳도 중국의 역사이며 현재의 만주와 조선족 자치주를 근거로 고구려도 중국의 역사라는 거죠. (정확하게는 중국의 지방정권) 조선족이 현재의 중국의 소수민족에 포함되니 당연히 현재 조선족의 문화도 몽땅 중국의 문화 중 일부라는 주장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농악도 중국의 것이라는 헛소리도 그런 연장선 상에 있습니다. 근데 이 주장은 반대로 타국의 침략을 정당화하는 명분이 될수도 있습니다. 점령하면 다 자기 땅이라는 소리죠.
    비슷한 헛소리로 고대 하3도(충청도,전라도,경상도) 지역이 일본땅이었다는 임나일본부 설이 있지요.
    고구려가 우리 민족이라는 증거는 윗분 말씀대로 일단 말이 통했다지 않습니까? 거기다 백제와 고구려는 건국설화 자체에 형제라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고구려를 이었다는 고려만 보아도 같은 민족국가라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리고 애초에 중국측 사서를 뒤져봐도 고구려는 한족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지네들 사서에 버젓이 고구려를 포함한 삼한을 동이라고 적어 놓았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song4tif..
    작성일
    10.01.09 22:45
    No. 17

    국사시간에 부여, 옥저 배웁니다.; 워낙 고대라 사료가 부족하므로 서술분량이 적은거지, 배워요-_-;
    그리고 고구려가 한국의 역사인건 고구려를 계승했다고 주장한 나라들을 이어가면 현재의 한국에 도달하기 때문입니다.
    적은 지식이지만 제가 알기로 고대~근세 중국에선 고구려 계승주장한 국가는 없는걸로; (거란이 주장하다가 고려한테 논리로 발려서 물러갔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칠수있다
    작성일
    10.01.09 22:48
    No. 18

    역사는 '사료'를 기본으로 하여 역사가들이 '학설'을 만들어냅니다. 당장에야 잘 아시는 삼국사기만 보아도 고구려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부여, 옥저는 분명히 고대문헌(삼국사기, 삼국지, 동이전)에 의하면 존재하였습니다.
    상당히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고구려가 우리나라만의 역사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고구려의 피를 이었음은 의심할 필요가 없지요. 남북시대(발해,통일신라) 이후 고구려의 많은 유민들이 당시 중국의 영토로 유입되었으나, 고려가 건국됨에 따라 물 흐르듯 전개되는 역사는 중국만의 것이라고 절대 할 수 없습니다. 앞서 나열했던 고대문헌에도 고구려,백제,신라는 해동삼국이라 하여 고대중국에서 조차 한국사로 인정한 기록이 존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칠수있다
    작성일
    10.01.09 22:51
    No. 19

    고구려는 고구려의 역사라고 하시는 분이 있으신데 상당히 무책임하고 비난받아 마땅한 Mention 입니다. 우리의 입장에선 동북공정은 한국 남북통일이후 만주벌판과 북한놈들이 팔아버린 백두산을 위한 포석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소수민족들의 독립운동. 대표적으로 티베트, 위구르 독립운동과 중국의 무자비한 탄압.
    지금 이런 상태에서 소수민족들의 그들의 문화, 언어, 역사를 가진채로 지구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남북한이 통일하게 된다면,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될 것이고 중국의 소수민족들도 '역사를 근거로' 너 나 할 것 없이 영토를 되찾으려 할 것입니다. 중국으로선 결코 달가운 일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에크나트
    작성일
    10.01.09 22:58
    No. 20

    가끔 판타지 소설보고 역사공부 하시는 연령대가 어리신 분들이 계신데 판타지는 말그대로 환상 입니다.

    소설에서 현실에 무엇을 얼마나 차용했건 거기 내용들은 모두 작가에 머리속에서 나온 허구라는 것을 항상 머리속에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치우천왕기같은 소설을 현실로 믿고 "아 치우천왕은 고조선에 위대한 왕 이었구나"하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믿게 됩니다.
    아직 역사에 대해 잘모르시는 중고등학생분들이 그렇게 믿고 계신분들이 좀 계셔서 걱정되서 말씀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칠수있다
    작성일
    10.01.09 23:01
    No. 21

    독도처럼 동북공정에도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상처뿐인콥
    작성일
    10.01.09 23:28
    No. 22

    일단 고구려는 조선 즉 우리가 흔히 고조선이라고 부르는 나라의 후계라고 엄연히 자신들이 밝히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중국은 고구려 뿐 만 아니라 고조선 역시 중국의 역사라고 하는데요. 그 근거는 고조선이 중간에 위만이라는 자가 반란을 일으켜 왕조를 바꾸게 되고 스스로가 왕이 되는데 위만이 바로 중국인 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최근 위만이 한국계통의 인물이였다는 주장도 있고(솔직히 저는 안 믿지만) 중요한건 위만이 고조선의 정통을 그대로 유지한채 중국대륙과 다른 계통으로 조선을 이끌었다는 거죠.

    사실 고조선에 대해선 한국에는 남았있는 자료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에 중국의 고서를 많이 의존하기에 제대로된 조사가 있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뗏놈들은 쪽발이 처럼 위조까진 안하는거 같은니깐 다행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HaRang
    작성일
    10.01.09 23:28
    No. 23

    기본적으로 역사에서 '어느 쪽의 문화인가'를 말할 때, 그 문화를 말합니다. 고구려의 칼과 무덤 양식, 건축 양식 등은 사료는 적으나 현재까지 밝혀진 사료만으로도 충분히 중국의 양식과 동떨어졌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증거가, 삼국지의 위지동이전에 보면 부여와 옥저, 그리고 고구려에 대한 기록이 나옵니다. 그 시절에도 고구려는 삼국지, 그러니까 중국의 일원이 아니었다는거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니르바슈
    작성일
    10.01.10 00:02
    No. 24

    간단하게 고려는 고구려를 이었다고 봐도 됩니다. 고구려를 부정당하면 우리는 잘해봐야 중국부속국가가 됩니다. 걱정인건 중국이 북방유목민족을 모조리 흡수했으므로 복식 문화로 따지면 되레 우길지도 모릅니다.
    필명님 중국을 무시하면 곤란합니다. 일본애들이야 짜잘하다고 할까 좋게 말해 섬세해서 뒷공작을 해놓지만 중국은 일단 뿌리고 우기다 보면 50년뒤에 그거가지고 증거삼는 나라입니다. 밀어붙이는데 선수죠. 가속도가 안붙도록 노력을 해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염라귀
    작성일
    10.01.10 01:05
    No. 25

    감사합니다.
    문화적으로 우리와 같기 때문에 고구려는 대한민국의 역사라는
    말이 참으로 와닿습니다.
    그리고 고려와 고구려의 이야기도 그렇고요 ^^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타닥타닥
    작성일
    10.01.10 01:17
    No. 26

    음..
    고려가 괜히 고구려 계승의식을 분명히 드러냈겠습니까.그 당시 중국에선 고구려를 자기역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이제와서 중국이 고구려를 자기 역사라고 우기는건 이유가 뻔하죠.
    그런데 요즘은 국사시간에 삼국시대부터 배우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곰냥
    작성일
    10.01.10 01:18
    No. 27

    신라/백제/고구려에서 만날 하던 말이 있습니다.
    삼한통일.
    이것은 백제, 고구려, 신라의 통일을 이르는 일인데...

    이 정도면 충분히 증거가 됩니다.


    p.s. 차라리 일본 놈들 뒷공작하는 게 낫습니다. 중국 놈들 밀어붙이기는 아무도 못 당하는데다가, 더럽기까지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백무산
    작성일
    10.01.10 01:37
    No. 28

    다크오리온님이 말씀하신것은 잘 모르고 말씀하신것같네요 위에 만월님이 말씀하신것은 그런내용이 아니구요 강철의열제을 보시면 각장넘어갈떄,,, 그 작가분이 조사한 고구려의 생활상이나문화등을 조그막하게 알려주셔서 아마 그런 말씀을 하신것같은뎅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정말순수
    작성일
    10.01.10 03:51
    No. 29

    간단하게 말해서 고구려 수도는 평양입니다...그러므로 우리나라가 맞습니다...발해의 경우에는 지도부가 고구려 유민이라고는 하지만 그것가지고는 우리나라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발해 멸망 당시 지도부가 신라로 망명을 하게 되면서 우리나라라고 주장하는것이 설득력이 있지요...
    중국의 동북공정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barleyte..
    작성일
    10.01.10 08:38
    No. 30

    쩝... 제대로 답해주시는 분들이 없네요..
    그리고 위에 위만이 우리나라 계통이라는 학설이 있지만 못믿으신다는 분이 계신데 그 학설은 상당한 신빙성이 있답니다 ㅎㅎ;;
    위만이 들어오고 나서도 고조선은 조선이라는 이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것 더구나 위만에게 수비대장을 맡긴점 등등 볼때 타국인에게 쉽게 수비대장을 맡길 수는 없죠 수비대장을 맡겼기에 반란으로 위만에게 왕위를 뺏긴것이기도 하고요... 또 사료를 보면 복식도 고조선과 같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동북공정을 하는 이유는 가장크게는 소수민족의 안정이라고 할 수있죠 중국의 경우 역사적으로 따지자면 소수민족의 인구는 적더라도 그 영토의 크기는 중국 전체에서 비율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나라가 고구려를 계승했다는 문제는 문화적 차이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겠네요 중국과는 문화적 차이가 좀 있죠. 또 고구려 멸망 후 대부분이 신라로 이주한것등이 그 증거라고 할 수 있죠 문화적 차이가 적었던 신라로 간 것이기 때문입니다. 에구... 역사를 공부하긴 하지만 아직 말로 풀 재간이 못되네요;;; 그래도 좀 슬프네요... 답하기가 힘들다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바이한
    작성일
    10.01.10 10:11
    No. 31

    고구려의 수도가 평양입니다. 서울에서 어퍼지면 코 닿을 곳이죠.
    짱개들. 우길걸 우겨야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고기괴기
    작성일
    10.01.10 10:49
    No. 32

    짱개들은 우리나라 김치도 지들이 먼저 만들었다고 할 놈들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東民
    작성일
    10.01.10 11:39
    No. 33

    고구려의 역사가 고구려의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비난받아 마땅한 의사표명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고구려의 역사가 고구려 것이 아니라는 증거라도 좀 말씀해보시죠.

    괜히 학설 에둘러 말하지는 마시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빛바랜태양
    작성일
    10.01.10 12:47
    No. 34

    다 우리나라가 힘이 없어서 아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홍익소년
    작성일
    10.01.10 15:03
    No. 35

    아니, 고구려가 지네꺼면, 백제도 지네꺼 되고. 신라도 우리민족의 역사라지만, 흉노족이 세운 나라라고 하면, 그럼 우린 그냥 뭐? 그냥 뚝 튀어나왔냐? 무슨 꿔다눈 봇자루야?!, 청나라 어이 없는것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상처뿐인콥
    작성일
    10.01.10 16:43
    No. 36

    아....그리고 동북공정에 대해서라면 제가 아는 분께서 말씀해주신게 있어서 적습니다. 그냥 개인의 의견이기에 크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중국이 갑자기 만주지역의 한국의 역사 (고구려,발해등)에 대해서 중국의 역사라 우기는 이유는 아마 북한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이미 북한의 몰락은 거의 확실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렇다면 북한은 당연히 남한으로 흡수되느냐? 북한 역시 쉽게 죽고 싶지 않기에 우방인 중국을 끌어들인 가능성이 큽니다. 군사적인 도움 역시도요. 문제는 중국이 북한에 군사를 주둔 시키고 북한이 몰락하고 나서 물러나느냐?입니다. 당연히 중국이 그럴리가 없죠. 하지만 무작정 거기서 버티기에도 무리가 있죠. 중국이 동북공정을 우기는 이유는 북한 몰락 후 그 땅을 먹기 위한 명분이죠. 이런 것을 감안하면 지금 일본의 독도우기기는 중국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상처뿐인콥
    작성일
    10.01.10 16:51
    No. 37

    그리고 저 얼마전에 수능쳤는데 전 국사시간에 역사란 무엇인가? 절대론적 관점 상대론적 관점과 오스트랄로 피테쿠스에서 시작해서 2002한일 월드컵까지 다 배웠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일
    10.01.10 20:47
    No. 38

    고구려가 한국사인가에 대해 확실한 대답을 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입니다. 분명히 우리 역사임은 맞지만 그 근거로 사용하는 사료, 요컨대 삼국지 위지 동이전, (북위)위서 고려전, 구당서, 신당서 따위는 모두 중국 사료이지요.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의 경우에는 편찬 연대가 당대 역사로부터 상당히 떨어져 외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사료입니다. 무엇보다 삼국사기에서는 고구려에 대한 기록 자체가 적은 편이어서 연구도 쉽지 않고요. 그래서 금석문(목간과 비문 등등)을 해석하거나 미술사학적으로 벽화에 접근한다던지 하는 형태로 고구려사의 귀속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이 단순히 혈연이나 지리적 연고권으로 고구려사가 누구의 역사다라고 말하는건 어렵습니다. 혈연적인 문제는 이미 고구려 멸망 당시에 20만호 이상의 고려 민호가 중국 내지로 이주당한 전례가 있고 발해 멸망 당시에도 고려에 귀속된 발해 유민층은 일부에 불과하니까요. 지리적 연고권 역시 현재의 영토적 지배에 근거한 역사 귀속 주장을 내세우는 중국의 영토 속지주의에 밀리고요(국력의 차이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일
    10.01.10 20:56
    No. 39

    중국이 고구려를 자국사로 내세우는 역사적 근거는 원 고구려가 중국의 간접 혹은 직접 지배를 받아 그 영토에 설치되었다는 '고구려현'(중국식 군현이 설치되어 지배를 받았다는 해석)과 공방이 전개중인 안악 3호분의 주인 동수가 중국인 지배자로서 현지를 다스렸다고 보는 해석, 그리고 평양 천도 이전까지 고구려의 수도가 존재했던 국내성(현재의 길림성 집안)이 중국의 영토내에 존재하므로 영토 속지주의에 근거해 중국사임을 주장하고 있지요. 그래서 중국에서는 평양 천도 이후의 고구려사를 한국사로 간주해왔는데, 이제는 주장이 좀 더 공격적으로 바뀌어 만리장성을 평양까지 이어졌다고 우기고 고수전쟁을 내전으로 간주하죠. 이러한 역사적 인식에 근거하여 고구려의 성을 중국식으로 개조하고 고분과 능을 중국식으로 개수하는 작업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마 길면 반세기안에 우리도 고구려를 중국 역사라고 배우는 날이 올지도 모르는게 현실입니다.. 안타깝게도..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4380 알림 핏빛의 머더러 공지입니다. +7 Personacon 견미 10.01.10 714 0
104379 추천 요, 요태까지 날 미행한고야? +15 Lv.1 이불소년 10.01.10 2,092 0
104378 한담 글 날려먹는 작가분들이 의외로 많네요. +25 Lv.68 장과장02 10.01.10 1,729 0
104377 추천 추천 8가지, 그리고 .. +14 Lv.43 가현 10.01.10 1,662 0
104376 추천 잔잔한 일상 판타지, 어느별에서왔니 +4 Lv.26 감초선사 10.01.10 973 0
104375 한담 안습의 활선도. +4 Lv.58 kerin 10.01.10 808 0
104374 추천 소름끼치는 공포스릴러뉴웨이브...0시0분0초 +9 하늘색 10.01.10 1,082 0
104373 추천 강한남자 이대수의 '강한남자의전설'. +8 Personacon 싱싱촌 10.01.10 1,325 0
104372 한담 연참대전 시작이 정확히 언제인가요? +5 Personacon 윤가람 10.01.10 596 0
104371 추천 *클릭* 절대자의달. 이를둘러싼투쟁. 포탈완비되어... +6 Lv.99 Chast 10.01.10 1,375 0
104370 한담 처음으로 요청글에 답해보았습니다. +5 Lv.1 제로닐 10.01.09 734 0
104369 추천 폭음, 춤 그리고... +1 Lv.13 푸른나래 10.01.09 1,132 0
104368 추천 꿈을 걷는 자들의 나날들. 그 속으로 여러분들을 ... +3 Lv.19 rainstre.. 10.01.09 937 0
104367 홍보 두뇌싸움! 영지발전 게임 속으로 들어가보자! +8 Lv.1 유빈(瑜彬) 10.01.09 1,308 0
104366 한담 보통 제가 추천글을 쓸때. +12 Lv.7 아이팟나노 10.01.09 741 0
104365 한담 이 두가지 소설 선작 계신분만 추천바랍니다. +15 [만월] 10.01.09 844 0
104364 한담 usb가 감지 안되는 컴퓨터를 찾았습니다. +21 Lv.19 rainstre.. 10.01.09 1,448 0
104363 홍보 각박한 세상, 가난한 남매의 훈훈한 생활 환타지 +4 에일에케일 10.01.09 524 0
104362 홍보 게임 속에 갇혀버린 주인공과, 그를 둘러싼 게임회... +2 단풍닢 10.01.09 654 0
104361 요청 저기, 고어물 추천좀 해주…세요…. +15 Lv.26 붑밥붑밥바 10.01.09 607 0
104360 추천 추천합니다! 타한님의!! 용사의육성일기!! +5 홍천(紅天) 10.01.09 823 0
» 한담 고구려는 어디의 역사인가.. +39 Lv.30 염라귀 10.01.09 1,627 0
104358 요청 출판된 무협소설중 어떤 게 재밌습니까? +15 진세인트 10.01.09 1,089 0
104357 홍보 홍보합니다 블러디레이디(호러액션판타지) +3 Lv.1 차이링링 10.01.09 475 0
104356 추천 깃털보다 가벼운 장르소설속에도 이런작품은 있다. +61 Lv.7 아이팟나노 10.01.09 1,995 0
104355 요청 옛날에 있던 글 좀 찾아주세요!!ㅠㅠㅠ +7 Lv.1 잇츠 10.01.09 551 0
104354 요청 문피아작가님들께 질문요!! +4 Lv.1 리체.H 10.01.09 587 0
104353 추천 EXILE - 열혈군주 +3 Lv.81 나라. 10.01.09 1,071 0
104352 한담 참 요즘 담담해집니다 그려.. +12 Lv.1 임용 10.01.09 655 0
104351 한담 하나가 막히니까, 다른 것도 막히기 시작하네요. +9 Lv.13 프리시커 10.01.09 560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