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돌아와 홍보글을 올립니다.
뭐...내가 말하기도 뭐 하지만 11편 이후부터 보는게 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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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세레가 아직 어릴때의 일이다.
"저기....스승님.."
밤중에 키세레가 아카르의 방으로 들어왔다.
"왜 그러냐?"
"잠이 않와서..."
그 말에 아카르는 웃으며 말했다.
"내 옆에 누우거라"
"정말요?"
"그럼 그럼, 내 자장가도 불러주마"
"와아아아-"
어린 키세레는 신나서 아카르의 옆에 누웠다.
키세레가 자신의 품에 파고들자 아카르는 더욱 웃으며 자장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자장 자장 우리아기
자장 자장 잘도 잔다.
잠이 오질 않는구나
양을 한번 세어볼까
채찍을 휘두르며 불고리를 넘겨볼까
그게 아니면
줄타기를 시켜볼까
그 밑에는 불 구덩이
"이게 무슨 자장가 입니까아!!!!!!"
결국 키세레는 참지 못하고 소리질렀다.
"왜? 문제있어?"
아카르는 알지못하겠단 얼굴로 바라보다가 알겠다는듯이 손을 쳤다.
"아하! 그랬던 것이구나? 그렇다면 원하는대로 해주지"
잠시후 아카르는 채찍을 하나 들고왔다.
"그건 왜 들고온겁니까?"
키세레의 질문에 아카르는 그저 손을 휘저을 뿐이었다.
그 순간 허공에 불고리가 나타나며 양 한마리가 덩다라 나타났다.
"자! 뛰는거다! 불고리를 넘는거야!"
아카르는 채찍을 휘둘러 양을 재촉했다.
그와 동시에 키세레의 발차기가 아카르의 안면에 작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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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세레와 아카르가 있는 마탑은 언제나 막장
365일 막장을 지향하는 마법사들의 이야기
[마법사의탑]에 어서오세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526
포탈은 어떻게 만드는 걸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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