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 너하트
작성
09.09.15 00:24
조회
686

이 글은 현대물이자 능력자 물인

Frog corps of the Darkness (어둠의 개구리 군단)

의 홍보입니다.

현중 중학교의 유명한 3파벌

선도부와 학생회, 그리고 F.C.O.D.

그들은 나름 축제를 즐기고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떠난다.

그곳에서 전생체험기를 체험하기로 한 F.C.O.D의 간부들.

구청으로 가서 전생체험기를 경험한다.

근데 이게 왠일?! 전생체험기에서 나오자마자 보인 것은 먹구름이 가득한 하늘이잖아!

구청의 천장이 무너졌어!

색안증후군, 색안증후자, 괴물, 능력이 판을 치는 현대의 다른 모습.

그 중심에 F.C.O.D의 인물들과 학생회, 선도부가 엮여있었으니-...

-------------------------------------------------------

‘나’가 검을 들어 남자의 복부에 박는다. 남자가 도끼를 떨어트린다. 도끼가 어둠속으로 사라진다. 남자의 배에 꿀럭꿀럭 검은 피가 흘러내린다. 그의 상처가 점점 넓어진다. 남자가 울부짖는다. 남자가 공포에 질린 얼굴로 괴성을 지른다. 이윽고, 남자의 상처에 검은 구체가 생성되더니 그의 몸을 집어 삼킨다. 모든 것이 끝났다. ‘나’가 검을 바닥에 던진다. 어둠속으로 검이 사라진다. ‘나’의 발이 서서히 어둠속으로 사라진다. 그때, ‘나’가 고개를 돌려서 나를 바라본다. ‘나’가 입을 뻥긋거린다. 나는 ‘나’의 머리가 어둠속에 침식될 때까지 한자 한자 차분하게 따라한다. ‘나’의 존재가 사라진다. 계속 따라했던 입 모양을 다시 내며 소리를 낸다.

“아...스....트....랄....체..인..지...”

어둠이 사라진다. 아니, 어둠이 물러간다. 검은 생명체는 빠르게 뒤로 후퇴하더니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와 함께 다시 붉은 남자의 모습이 보인다. 아까 시간이 멈추었던 그때이다. 무형의 칼날이 내 팔을 자르기 위해 날아온다. 흑백의 세계에 점점 색이 칠해진다. 슬로우 모션처럼 느릿느릿 움직이던 무형의 칼날이 서서히 빠르게 움직인다. 그리고 세상의 색이 돌아오고 시간이 제 시간으로 흘러가자 그것은 내 팔 -정확하게는 어깨 죽지부분-에 직격한다.

“하지만 소용...없어.”

씨익, 붉은 남자의 경악한 얼굴에 웃음을 짓는다.

Frog corps of the Darkness (어둠의 개구리 군단) 데자뷰 편 중 발췌-

이하트입니다.

현재 어둠의 개구리 군단은 60편이 연재 되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글솜씨지만 재밌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자 그럼 차원의 문을 열어볼까요.

어둠의 개구리 군단 고고씽!

클릭 클릭


Comment ' 3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0918 추천 영아님의 신권혈창 추천합니다. +6 Lv.17 리우(Liw) 09.09.16 1,068 0
100917 요청 공지 글을 잘 봅시다. Lv.1 PandaRol.. 09.09.16 357 0
100916 한담 식인악어님 요즘 뭐하시나요? +8 Lv.55 요롱롱 09.09.16 581 0
100915 알림 9월 연참대전[청풍대전] - 9월 15일 +6 Lv.1 PandaRol.. 09.09.16 456 0
100914 추천 인간 +3 리키777 09.09.16 711 0
100913 홍보 마법과 과학이 격렬하게 충돌하던 시대. +8 Lv.1 노마딕 09.09.15 833 0
100912 요청 현대 무협,초능력자 이야기 없을까요? +16 Lv.5 풍뢰주 09.09.15 1,532 0
100911 한담 흡입력 있는 문체란 무엇일까요? +12 Lv.68 불사필 09.09.15 679 0
100910 추천 용자를 모집합니다! +13 Lv.4 JENNIS 09.09.15 1,387 0
100909 추천 [추천] 신권혈창 - 영아의 별 +8 Lv.83 I.G.X 09.09.15 988 0
100908 요청 시간 가는줄 모르게 읽을수 있는 글 추천받습니다. +27 Lv.68 집구석댕댕 09.09.15 1,701 0
100907 요청 재미잇게 읽을만한 글좀 추천 해주실분... +7 Lv.75 乾龍[건룡] 09.09.15 573 0
100906 요청 천재적인 머리와 지혜가 넘치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12 Lv.5 이이공 09.09.15 1,230 0
100905 요청 수요>공급의 선작 법칙을 깨부셔 줄 소설들 +6 9월의Alice 09.09.15 933 0
100904 홍보 점점 흥미를 더해가는? 마법사의 일대기! 『토리프』 +4 Lv.99 천백랑 09.09.15 699 0
100903 추천 사채업자. 밀매업자 보다 독한놈이 온다! [언홀리... +10 Lv.93 달여우 09.09.15 1,342 0
100902 홍보 한 2개월 만인가요? +3 Lv.18 리안토니오 09.09.15 425 0
100901 추천 뉴웨이브: 밀랍인형사 추천합니다. 이거 진짜 대박... +19 Lv.90 웹소감별사 09.09.15 1,840 0
100900 한담 권용찬님의 악인협도를 읽으며.. 떠오른 한가지생각. +8 시아군 09.09.15 1,029 0
100899 한담 글이라는 건 어렵군요. +5 순백 검결 09.09.15 448 0
100898 추천 재밌는 게임 소설 추천합니다. +3 Lv.32 형상준 09.09.15 1,523 0
100897 홍보 음악추리무협..이라고 할까요? +2 박나란 09.09.15 389 0
100896 추천 뉴웨이브 : 밀랍인형사 / 대작입니다. 강추 +13 iopzx 09.09.15 1,292 0
100895 알림 [정규] 흑백계아이-용인│무협 +2 Lv.1 [탈퇴계정] 09.09.15 538 0
100894 알림 [정규] 남진우-초인전기│퓨전 +1 Lv.1 [탈퇴계정] 09.09.15 688 0
100893 알림 [정규] 별리-살수│무협 +2 Lv.1 [탈퇴계정] 09.09.15 445 0
100892 알림 [정규] 세종-월야의 광시곡│판타지 Lv.1 [탈퇴계정] 09.09.15 408 0
100891 알림 [정규] 서늘바람-파륵오륜담│판타지 Lv.1 [탈퇴계정] 09.09.15 355 0
100890 알림 9월 연참대전[청풍대전] - 9월 14일자 +8 Lv.1 PandaRol.. 09.09.15 489 0
» 홍보 벌.써. 약.속.의. 시.간.이. 된.것.인.가. (현대) +3 Lv.3 너하트 09.09.15 687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