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현대물이자 능력자 물인
Frog corps of the Darkness (어둠의 개구리 군단)
의 홍보입니다.
현중 중학교의 유명한 3파벌
선도부와 학생회, 그리고 F.C.O.D.
그들은 나름 축제를 즐기고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떠난다.
그곳에서 전생체험기를 체험하기로 한 F.C.O.D의 간부들.
구청으로 가서 전생체험기를 경험한다.
근데 이게 왠일?! 전생체험기에서 나오자마자 보인 것은 먹구름이 가득한 하늘이잖아!
구청의 천장이 무너졌어!
색안증후군, 색안증후자, 괴물, 능력이 판을 치는 현대의 다른 모습.
그 중심에 F.C.O.D의 인물들과 학생회, 선도부가 엮여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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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 검을 들어 남자의 복부에 박는다. 남자가 도끼를 떨어트린다. 도끼가 어둠속으로 사라진다. 남자의 배에 꿀럭꿀럭 검은 피가 흘러내린다. 그의 상처가 점점 넓어진다. 남자가 울부짖는다. 남자가 공포에 질린 얼굴로 괴성을 지른다. 이윽고, 남자의 상처에 검은 구체가 생성되더니 그의 몸을 집어 삼킨다. 모든 것이 끝났다. ‘나’가 검을 바닥에 던진다. 어둠속으로 검이 사라진다. ‘나’의 발이 서서히 어둠속으로 사라진다. 그때, ‘나’가 고개를 돌려서 나를 바라본다. ‘나’가 입을 뻥긋거린다. 나는 ‘나’의 머리가 어둠속에 침식될 때까지 한자 한자 차분하게 따라한다. ‘나’의 존재가 사라진다. 계속 따라했던 입 모양을 다시 내며 소리를 낸다.
“아...스....트....랄....체..인..지...”
어둠이 사라진다. 아니, 어둠이 물러간다. 검은 생명체는 빠르게 뒤로 후퇴하더니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와 함께 다시 붉은 남자의 모습이 보인다. 아까 시간이 멈추었던 그때이다. 무형의 칼날이 내 팔을 자르기 위해 날아온다. 흑백의 세계에 점점 색이 칠해진다. 슬로우 모션처럼 느릿느릿 움직이던 무형의 칼날이 서서히 빠르게 움직인다. 그리고 세상의 색이 돌아오고 시간이 제 시간으로 흘러가자 그것은 내 팔 -정확하게는 어깨 죽지부분-에 직격한다.
“하지만 소용...없어.”
씨익, 붉은 남자의 경악한 얼굴에 웃음을 짓는다.
Frog corps of the Darkness (어둠의 개구리 군단) 데자뷰 편 중 발췌-
이하트입니다.
현재 어둠의 개구리 군단은 60편이 연재 되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글솜씨지만 재밌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자 그럼 차원의 문을 열어볼까요.
클릭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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