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정연란에서 토리프를 연재중인 천백랑이라고 합니다.
이 소설은 마법사가 주인공인 토리프와 용병 카페론, 그리고 아카데미 졸업생 엘간트가 펼치는 좌충우돌 여행기입니다. 아직은요.^^
앞으로 제 소설이 어떻게 변해가고 토리프가 어떻게 성장할 지 지켜봐주세요!!
아래부터 본격 홍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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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카스트로에 가면 그 오크토벌전에 참가할건가요?"
카페론은 그의 말에 고개를 흔들려다가 토리프의 모습을 봤다. 지금 토리프의 모습은 마치 어린아이가 물건을 사달라고 떼쓰는 것 같았다.
"토리프, 넌 참가하고 싶으냐?"
"네!"
지체없이 들려오는 대답에 카페론은 살짝 인상을 썼다.
"그러면 일정이 늦춰질 수도 있어 그 다음의 여행이 빠듯할 거다. 그래도 괜찮냐?"
그 말에 잠시 고민하는 듯 하더니 다시 고개를 힘차게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쯧.. 그럼 어쩔 수 없지."
바뀐 일정
"다시 뵙게 되는군요. 카페론이라고 합니다."
"하하하, 그리 격식을 차릴 필요는 없네. 성문에선 내가 좀 그럴 일이 있어서 그랬지만 지금은 아니거든. 난 케니안 미르발루스 크라이넨 이라고 하네."
만남
"그리고 자네의 자리가 저기 마련되어 있네. 지평선을 떠도는 자여."
그 말에 카페론의 얼굴은 더 없이 굳어졌으며 엘간트의 눈동자는 커졌다. 카페론은 자신을 알아본 케니언에 대해서, 그리고 엘간트는 그 명칭에 대해서 놀랐던 것이다. 그와 동시에 케니언의 말을 들은 식당 안에 있던 모든 용병들의 눈과 귀가 그들을 향해 쏠렸다.
밝혀진 정체
그 말을 끝으로 구슬은 다시 칠흑으로 점칠되었다. 그런 구슬을 보는 검은 인형의 눈에는 소름끼치는 열망이 느껴졌다.
"변수라.. 크크큭.. 모름지기 변수란 무지(無知)에서 시작되는 법이지. 한 번 기대해 보도록 하지. 그 변수란 것을 말야."
정체 불명의...
"가도록하지. 전장으로."
토리프와 엘간트는 그 목소리에서 옅은 피냄새를 맡은 것 같았지만 카페론이 금방 걸어가자 그 피냄새를 잊곤 쫓아갔다. 그런 그들 뒤로 케니언 백작과 용병단장들도 카페론을 따라가고 있었다.
전장으로...
치솟아오르는 분노와 광기가 그들의 두려움을 덮었다. 눈이 빨개지고 호흡은 거칠어졌다. 특별히 거친 움직임을 한 것도 아닌데 온 몸에서 땀이 나오고 온 몸에서 열이 나오며 김이 서렸다. 몸을 살짝 앞으로 구부려 들고 있던 각자의 무기를 땅에 닿게 하고 몸을 극한까지 수축시켰다. 순간 그들의 몸이 훨씬 작아졌다. 그리고 가장 앞에 있는, 가장 거대한 오크가 튕기듯 앞으로 쏘아지면서 괴성을 질렀다.
"크오오오오오오!!!"
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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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여기까지랍니다~ 이번 홍보는 저번 홍보가 끊긴 부분부터 시작했죠.. 누적방식으로 가다간 스크롤의 압박이....
현재 토리프는 31화까지 연재되었으며 꾸준히 성실연재할 생각입니다.
토리프와 함께 하는 여행. 같이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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