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피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키르기스라고 합니다.^^
현재 문피아 '자연란-판타지'에서 '물망초의 기사'란 소설을 연재중입니다.
오늘 이 글은 그것을 위한 홍보겸 앞으로의 예고로 쓰는 것입니다.
먼 옛날, 안타루아 대륙에는 원인불명의 차원불안정으로 공간이 일그러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영향으로 이계에서 온 추괴하고도 무시무시한 이형의 존재들이 넘어오기 시작했다. 이에 안타루아 대륙의 모든 종족들은 서로간의 갈등은 잠시 접어두고 그들에게 맞서 연합군을 창설하고 그들에게 맞서게 된다. 그러나,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이미 안타루아 대륙은 끝났다고 예언하며 비웃는데...
이쯤이 제 소설의 기본적인 틀입니다. 여기서 주인공 '블루클라우드 시크리드'가 살아가며 자신의 주관으로 세계를 보고, 느끼고, 깨달으며 이야기가 진행되고 그러면서 현재 세계관의 숨겨진 내막등을 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제 숨겨진 세계관은 단순한 듯 하면서도 의외로 알아내기는 힘들 겁니다. 안타루아 대륙에서 블루는 어디까지 알아내는 것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현재 연재하고 있는 제 소설을 보아주시는 독자분들에게는 일단 감사를 드리면서 다음편 예고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다음편은 드디어 '3장 에스라 토벌전'입니다. 거기서는 예고한대로 블루와 토벌대는 세계관상 본래 있을 수 없을 무언가를 보게 됩니다. 나중에 설명이 나올테니 당장 이해가 되지는 않으시겠지만 무슨소리야, 라면서 소설접지는 말아주세요.
'이, 이럴...수가...'
현재로서는 블루만이 깨달았을 것이다. 이 분위기, 이 공기는 블루에게 너무 익숙한 것이었다. 비록 익히 알고 있는 것에 비해서는 매우 희미하고 연해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칠수도 있을 그런 것일지도 모르지만...그래도 잘못볼리는 없다. 이 끈적끈적하고 달콤하면서도 뒷맛이 씁쓸하고,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술에 취한 듯이 기분이 좋아지는 듯하나 때문에 알수 없는 공포가 느껴지는 마치 마약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그런 공기. 그래, 이것은...
앞으로 있을 일에 대한 간략한 글을 예고로 올려봅니다. 나중에 그대로 쓸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 대목은 반드시 나올겁니다. 그럼 마음껏 상상해보시고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아직 제 '물망초의 기사'보지 않으신 분들도 많이많이 봐주시면 감사!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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