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몇 년에 거쳐 무협소설의 질이 무척이나 떨어진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무협소설이라 하면 일단 무와 협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런지..
요즘 나오는 양판소니, 하렘이니, 먼치킨이니 하는 소설들이 무협소설이란 이름을 달고 나오는 걸 보면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배경이 무협소설 배경이고 등장인물들이 무공만 익혔다고 해서 무협소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협이라는 것이 포함되어있어야 하죠.
깽판치는 주인공, 막가파 주인공, 여자와 연예하는 것이 주 업무인 주인공, 협은 없고 말장난만 일삼는 등장인물들...
차라리 이런 소설들을 한데 묶어서 다른 장르를 하나 만드는 것이 나을것 같네요.
좋은 글을 쓰시는 무협소설 작가분들도 많지만, 깽판치는 무협소설 작가들때문에 좋은 글을 쓰시는 분들의 이름에 먹칠 하는게 아닌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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