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용세가 위치

제가 쓰고 있는 글의 배경은 5대10국 시대입니다. 그래서 모용세가를 발해에 포함시켰습니다.

모용세가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허구이겠지만 그래도 무협지도를 참조해서 발해에 포함시켰습니다.

혹시 다른 작품에서도 모용세가는 무협지도처럼 요녕성쪽에 표현하나요?

[에이알잖아]

아마...... 절강성.......?
밑에분이 대답을..

[[탈퇴계정]]

원래 요녕성 맞습니다.

위치 : 요녕성
출현시대 : 남북조시대 이후.
혹자는 춘추전국시대 제후국인 연의 후예로 보기도 하지만, 여러 정황을 조합해 보건데 연 보다는 오호십육국 중 하나인 전연의 후예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무의식]

그렇군요. 지금 모용세가를 발해 멸망 후 요나라와 싸울것인가 아니면 요를 도와 발해 멸망에 한몫 할까 고민중이거든요.

[[탈퇴계정]]

고증을 신경쓰신다면 무협에 대한 각종 정보가 있는 게시판을 알려드릴까요?

[무의식]

혹시 고호재인가요? 다른 곳이라면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수부타이.]

요녕성이란 말은 1929년 생겨났어요. 그리고 성(省)이란 말은 청나라때 비로서 정착되었구요. 따라서 산서성, 하북성 이렇게 표현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시대가 청대가 아니라면 말이죠. 지금의 요녕성은 과거에 요하를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나누어서 요동 또는 요서라고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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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위 지도에서 보면 알겠지만, 모용씨의 후연이라면 지금의 요동이나 요서가 아니라 오히려 지금의 북경 근방이 되겠군요. 예로부터 이 지방은 하북이라고 불렀지요.

저도 글을 쓰고 있지만 작가분들 제발 상식에 벗어난 지명은 써 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해도 나와는 것을 왜 이렇게 혼동해서 사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탈퇴계정]]

무의식님 // 제가 말한곳이 고호재였는데 ^^; 미리 알고 계셨군요

[무의식]

수부타이님 지적 감사합니다. 전 고호재를 보고 요녕성지역에 모용세가가 있기에 썼거든요.
요녕성이 1929년에 사용되었다는 글은 왜 적으셨는지 모르겠군요. 전 제 작품에 요녕성이라는 단어는 쓰지도 않았거든요. 다만 지금 위치를 표현하기 위해 여기에 적은 거 뿐입니다.

[강검]

모용씨가 후연을 세웠으니,,, 요녕쪽에 있겠지요???아마

[에이알잖아]

절강은 어딜까요 여러분..? 뭐가 있는 곳이죠 --;;

[무의식]

에이알잖아님//
보타암이 생각나는군요.

[무곡칠살]

성에 대한 개념을 잘못 알고 계십니다. 중국의 행정구역 성은 청나라때가 아니라 원나라때 만들어진 행정구역입니다.
행중서성의 준말입니다. 대체로 지금 성과 비슷한 규모의 정구역의 성이 만들어진때는 명나라때 입니다.

[김춘삼]

위치 - 요녕

중국사람들이 오랑캐라고 천시하는 세가
모용은 진시황에 의해 통일되기 이전의 7개종국 중에서 연나라 왕족이다.

우리나라에 불교를 전해준 전진이나 동진도 연나라의 후손. 그리고 위로 올라가면 우리 민족과도 가깝다.

무협소설에 등장하는 모용세가는 주로 머리가 비상한 사람들로 등장하지만 때론 다른 방향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라고 적혀 있네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