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날 처럼 평온한 하루가 될 거라 생각했고,
또 그럴 것으로 예정 되었던 어느 날, 하늘에서 떨어진 폭격은
세계를 죽였다.
모든 것이 사라졌다.
산산히 부서지고 말라버린 도시, 나라, 대륙은 사막이 되었고,
군데군데 남겨진 철골에서 옛날의 영화는 눈꼽만큼도 보이지 않는다.
그 위에서 살아남은 이들.
그리고 그들에게 주어진 이해할 수 없는, 하지만 특별한 힘들.
폭격 후에도 계속 해서 그들을 노리는 하늘의 누군가.
그 속에서 느껴지는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모두의 머릿속에는 언제나 '왜?' 한마디가 자리잡고 있다.
답은 정해져 있지 않다.
우주는 방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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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홍보 문구 였습니다.
본문과의 연관성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웃음)
물론 이런 홍보글을 쓰는 시간에 제 글에 좀 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옳겠지만...
제 글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퓨전 SF, 소프트 SF
아니아니, 그냥 스페이스 판타지라고 해주세요.
자연- 판타지
방황하는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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