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같은 느낌의 소설이지만 DC스러운 리플이 대부분?

추천 제목이 이상한가요?

그러나 사실입니다.-_-;;

실제로 작가님께서 특수문자가 안되서 부제로 떨어진

[도망☆못쳐]에 대한 소개를 하시면서 쓰신 아쉬움

(그런데 역시 도망☆못쳐 가 씹덕스럽고 좋쿤여.)

에서 알아볼수있죠.↑글은 챕터1-2에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엔드리스체이스] 에는 [도망☆못쳐]가 분위기상 더 어울릴듯 합니다.

(근데 씹덕이 정확하게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느낌상 오덕의 상위개념을 말하는거같긴한데 ㅡ.,ㅡ;;?)

그럼 사설은 여기서 끝내고

글에 대한 소개를 하죠.

엔드리스체이스는 매우 밝고 화사하고 아기자기합니다.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확!하고 빠지실꺼라고 장담하죠.

똑같은 주제를 놓고 써도 사람마다 다른법

[엔드리스체이스]의 작가 가월님께선 필력이 되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런 류의 소설에 가장 어울리는 {맛깔스러운 글}을 뽑아내시고 있거든요.

주인공도 적당하고 여주인공도 적당하며

(여기서 적당은 대충이 아니라 알맞다 라는 의미입니다.)

주변 인물들도 자기 색깔을 드러내면서도 타인의 색깔을 침범하지 않습니다.그리고 그게 조화를 이루죠.

뭐 이게 완벽하다!..라고 하기엔 조금은 무리가 있습니다만.

이 정도의 구성능력이시면 작가분께서 스스로의 재능에 어느 정도 자부심을 가지셔도 될꺼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거의 완벽에 가깝다.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알콩달콩한 판타지 로맨스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마치 시골에서 할머니가 무쳐주시던 싱싱한 나물무침같은 느낌을 받을꺼라고 생각하며

머리회전은 빠르지만 평범한 옆집 남자같은

세상만사에 언제나 진지한 맹탕흑마법사와

호랑이의 발톱과 본성을 가졌지만 고양이처럼 재치있는

그러나 중요한 부분에선 항상 버벅대는 쑥맥기사가 있는

[엔드리스체이스]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Ps.디지털카메라인사이트 라는 곳에 익숙하신 분이시라면 글을 읽는 재미가 20% 더 해지실것 같군요.

제가 엔드리스체이스 에서 나오는 그 쪽 코드를 한 50%정도?

이해하는거같은데 이런거 찾아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물론 알고보면 50%가 20%도 안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ㅡ.,ㅡ;;

잘 이해하고 계신 분은 글 읽으시면서 정보공유 좀 해주세요.ㅎㅎ)

[키포파]

아무리 그래도 씹덕이라는 듣기에 상스러운 표현은 자제를...

태클은 아니구요 보고 좀 거북스러우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요

[푸른봉황]

소설에 녹아있는 코드들을 아는 한도내에서 다 소개하고 싶어서 썻습니다 ^^;

실제로 글에 열광하는? 분들을 보면 엄청 DC매니아 분들이 많은거같아서요.ㅎㅎ
코드가 맞는 소설을 보면 더 재미있지 않겠어요?

그리고 알콩달콩한 소설을 좋아하시더라도 DC느낌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또 알아서 피하실 수 있고요.

[푸른봉황]

참고로 일단 아는게 힘?이다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씹덕이 정확하게 어떤 단어인지 아시는 분 설명좀 ^^;

[외로운남자]

거의 욕에 가까운 표현아닌가요?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진다래]

이런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 경고를 않먹는게 요즘 문피아의 현실이군요. 쩝...

[아랑개비]

오덕후.. 무슨 뜻인지 아시죠?
오덕후를 욕하기 위한 의도로 만든 용어가 씹덕후, 오덕후입니다.
둘 다 상스러운 용어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듣기나, 쓰기에 따라서 씹덕후가 더 상스러워요;;

[아자나아나]

DC매니아? DC느낌?
그게 뭐든 간에 씹덕이란 표현은 좀 심하셨어요 ㅡㅡ;

[푸른봉황]

그럼 오덕 이라는 표현을 써볼까요? 흠;
일단 그쪽부분도 소설의 요소중 하나인거같아서 어떻게든 소개를 하고싶은데...;;
DC느낌은 공개적인 부분에선 다들 까지만 막상 보면 뒤에선 다들 나름 즐기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보이더군요.
피할 사람은 미리 피하고 즐길 사람은 찾아서 즐기게 하기위해서 DC쪽 느낌도 소개글에 써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푸른봉황]

글을 지울까요?

엔드리스체이스 에는 대놓고 오덕씹덕 거리진 않지만
여담부분에 씹덕이라는 말이 적혀있기도 하고
([씹덕]이란 단어를 작가님께서 적으셧음.제 추천글을 정독하신다면 아시겠지만.)

이런 것도 소설의 코드중 하나이기때문에 이런 부분을 싫어하시는 분도 좀 있으신거같아서 그런 분은 피해가라고 적어놓은겁니다.

소개글의 좋은 부분만 보고 왔따가 기분 잡쳐서 나갈걸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요.

그러니깐 저 부분을 고친다면 제 의도중 하나인
이런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미리 피해가세요.
라는 의사를 전달할수없다는거죠.

[푸른봉황]

일단 DC스럽다고 고쳤습니다.

[푸른봉황]

원제목은
(파스텔같다고 느꼇지만 씹덕스럽다고 소개한다?)
였습니다.
고치다보니 리플들하고 내용도 달라지고해서 ㅡ,.ㅡ;;

[프리테즈]

DC가 다카포스럽다....인가..?

[하르얀]

씹덕은 오덕을 까는 말일걸요... 자기가 씹덕이라고 하는사람 있던가요?

[진다래]

하르얀님 말씀이 맞습니다. 비속어 씹에 오타쿠(오덕)의 합성어죠.
대충 뜻이라면 덕후들이 2d 그림을 보며 항가항가 하는 것을 비웃는 말이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DC인이라 칭해지는 외계인들은 자기들 놀이터에서 나오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자기가 추천하는 글을 씹덕 스럽다라고 소개하는 개념은 어느 행성의 개념이려나요. ;;;

[무찌르자]

개념탑제좀...
씹이뭡니까?

[독서소년]

오덕후 -> 십덕후 (단순히 5보다 10이 커서 상위개념의 용어로 쓰인거 같은데 ;;) -> 씹덕후 (상스러운 표현으로 바뀐거지요..)
뭐.. 확실히 대놓고 쓸만한 표현은 아닙니다 ;; 디씨에서도 막나가는 갤러리들이 아니면 잘 쓰지 않는 표현이기도 하구요.. 오덕 정도라면 무난하겠지만 ^^;;

[피하지마요]

씹이라는게. 성행위를 말하는겁니다. 성행위는 성행위인대 인간이 아닌 개처럼 아무곳에서 하는 성행위를 말하는거죠.
그래서 18놈(년) 이란 욕은 '개처럼 아무데서나 붙어먹을 놈(년)'이 되는거죠. 고로 씹덕후는 '개처럼 아무데서나 붙어먹을 덕후'인거죠.

알다시피 옛날부터 우리나라는 성에 관한건 꽁꽁 숨기는 나라였기때문에 씹이라는건 아주 수위 높은 욕이 되는거죠. 개xx 같은거보다 더 심한 욕이란거죠.

[별이]

오타쿠=>오덕후=>5덕후=>10덕후=>십덕후=>씹덕후(ㅡㅡ;)

[갈고리곰]

오타쿠=>오덕후=>5덕후=>10덕후=>십덕후=>씹덕후 = > 백덕후

요즘은 백덕후도 있더군요.

[엑소더스]

하르얀님//세칭 '오덕' 계열을 걷는 사람들 가운데
가끔가다 스스로를 'X덕'이라고 칭하는 사람이 꽤 있습니다.

[나의세상에]

오덕후+오덕후=십덕후라고 알고있어요 ㅋㅋ;

[질풍태공망]

글쎄요....
제가 알기론 씹덕의 그 씹은 상욕의 그 뜻이 아닌 단순히 오(5)덕의 진화형태인 10덕이라고 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인터넷 용어이기에 저 또한 100%정확한 뜻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도 그쪽으로만 몰아가시는 건 아닌지요.
글 쓰신 분도 그런 욕을 하겠다는 뜻으로 하신 건 아닌걸로 보이는데요.
그리고 글 쓰신분도 디씨는 장난스럽고 개방적인 분위기이지만 문피아는 그렇지 않습니다.
문피아에서 개방된 것은 오로지 글에 대한 것 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글을 올리시는 곳에 걸맞게 주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결론은 화해합시다

[푸른봉황]

글에 DC느낌이 대놓고 배어나오길래 이런 측면도 알려야겠다 라고 생각해서 집어넣었습니다;;
태산압정님 말씀대로라면 ㅎㄷㄷ한 단어군요.
아닌거같아서 다행이지만 ;;
아무튼 문제의 시작이 된 5+5덕 이란 단어는 작가님께서도 직접 글중에 남기셧을 정도의 수위가 은근 곤란 글이므로
이런 글이 취향에 맞지 않는 분들은 피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