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라는 말 자체가...
정파에서 심신수련을 쌓는 정도인들이, 어떤 사고나 무슨 일로 인하여 정파에 있지 못 하고 도망자의 신분이 된 자들이...
하나로 모여 세력을 구축한 것이 발단의 원인으로 생각합니다.(가정1)
어떤 특정한 이득을 위하여, 자신과 적대하거나? 방해되는 세력을 사파로 몰아! 악의 축으로 만든다. 그리하여 그들만의 세력이 있고, 그들만의 무공이 있다.
하지만, 정파의 협사들 중 죄를 지어 쫓겨나서! 사파에 들어가는 무리가 있다.
왜냐하면? 정파의 추격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서는 그에 대항하는 세력권에 몸을 담거나? 은둔하는 길 밖에 없으니깐. 하지만 현실적으로 은둔하는 삶을 살기란 쉽지 않다. 왜냐하면? 죄를 짓는 다는 것이 본성의 충동을 참지 못 했기에 일어나는 것이다. 만일 은둔하는 삶을 살 수 있다면, 그런 죄 같은 것을 짓지 않았을 것이다.
(가정2)
이런 두 가지 가정을 놓고 보았을 때.
가설.
그렇다면 정파의 무공이 왜? 사파에 존재하지 않는 가!
왜 그들은 그 들의 독문무공만 쓰는 가? 왜! 정파의 무공을 사용하는 사파가 없는가? 그렇게 정파의 무공이 사파의 무공만도 못 한다는 것인가?
만일... 내가 정파에 버림받은 제자 였다면...
마구 무공을 퍼트리겠다.
그것만큼 통쾌한 복수가 어디에 있겠는 가?
그렇기에 내 생각으로는, 사파의 고수 쯤 되면... 정파의 상급무공쯤은 부담없이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등장하는 변수. 내공심법.
특별한 무공을 쓰기위한 내공심법이 필요는 하지만, 모든 무공이 그렇지는 않다.
기라는 것이 '깨달음은 결국 하나라는' 것과 같은 개념이기 때문이다. 간단한 예로... 우유를 기로 보면, 화염신공(예) 같은 열양지공(예) 뭐가? 이렇게 어려운 단어가! 그냥! 불 뿜어내는 무공을 익히려면, 우유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그 효과를 내기 위해 딸기우유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이런 무공은 그 수가 적다는 거다.
그리고 각 문파의 내공심법은... 저 정도의 특수성이 아닌? 보통우유에 칼슘을 더 첨부시켰다는 등의 약간의 변화로 문파 특유의 무공을 좀 더 효과를 있게 만드는 역활이라는 것이다.
고로... 정파의 무공은 사파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거다.
물론, 위에 든 예를 내가 알기로는 저것이 정통 무협에서 오는 설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의 무협은 문판내의 내공심법은 문파내의 무공만 익힐 수 있다는 쪽으로 간다.
그래서... 주인공 이 녀석은... 모든 무공을 익힐 수 있는 내공심법을 배운다. 그럼, 사파에는 그런 내공심법이 없을까?
결론은... 사파도 정파의 무공 사용할 수 있다는 거다.
그 긴 역사 중에, 장로나? 무공 빼돌린 녀석이나! 정파 무공 턴 사람이 없을까? 하물며, 정파인을 죽이고, 그 품에서 무공서를 빼돌리는 사람이 없을까?
물론, 요즘 무협지에서는 다들 천재라서 한 두번 보고 달달 외워버려서, 무공서라고는 필요도 없다. 솔직히 이게 말이 되냐?
소히 판타지에서 사람을 '망각의 동물'이라고 비유를 많이 한다. 그리고 그것이 신의 축복이라고 말이다.
지금의 무협지에도 심법 운용을 하나라도 잘못하면 '주화입마'에 빠진다는 것을 알 것이다. 뭐... 주화입마에 빠져 죽는 사람은 하나도 없지만, 예전에 쓰던 제 소설에서는 참 잘 죽었지만... -ㅁ-;; 주인공들 중 하나가 그렇게 골로 간다는... 기연 얻었다며 좋아라 하다가... 아무튼...
간단한 예로... 제가 천재라고 인정한 사람이 한 명 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와 전 내기를 했습니다.
만화책 한 권의 모든 대사를 외워서, 안 보고 상대에게 들려주기로 말입니다.
기간은 한 달을 놓고 승부를 버렸고, 그 친구 일주일 만에 다 외워서 저에게 말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 친구도 몇글자는 틀리게 말했습니다.
그걸 꼬투리 잡아서, 무효라고 해서... 결국 한 달만에 다 외워오더군요. 참고로 그 만화책 제목이... 명탐정 코X 1권 입니다.
그 친구 그 만화책 전권을 집에 있습니다. 아무튼 틈틈히 봤던 것을 또 보는 데도 불구하고, 조금 시간이 지났다가 물어보면, 전체적인 내용과 중요한 문구는 말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틀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안 본지 오래 될 수록, 틀리는 확률은 높습니다. 때로는 앞 부분과 뒷부분을 헷갈려 하는 경우도 있지요.
제 말은... 완전 기억해서 무공 익혀되는 주인공은 말도 안된다는 겁니다. 뭐! 설정이라니깐... 넘어가죠. 그런 주인공급 능력을 모두가 지닌 것이 아니니? 당연히 무공서를 가지고 다닌다는 겁니다.
그럼, 십중팔구 사파에게 당하면 뺏기는 거죠.
그러니... 사파는 정파의 무공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소림사라고 예외가 될 수 없다.
방주의 사생아게 제자로 들어오는 등의 에피소드는 옛날부터 참 많이 이용했었고, 알고 보니 음모의 주역은 소림 방승이었다는 것도 있고요. 소림 만큼 사파가 들어가기 쉬운 곳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러니...
사파도 정파 무공을 당당히 쓰게 해 주세요.
'ㅁ'
아... 무협지 쓰고 싶어지네...
매화검법 쓰는 사파고수가 등장하는...
주인공들 중 하나가 내공심법 잘못 익혀서 중반부에 골로 가고...
정파인은 정말 정파인 다운...(가정1로 인해, 그렇지 못 한 자는 다 사파로... 남아 있더라도, 다수의 법칙에 의해 중화되어 정파적인 인물임)
사파인은 정말 사파인 다운...(가정1에 의해... 악질이지요.)
사문의 무공을 퍼트린 사문의 배신자를 쫓으로 무림으로 나온 주인공. 하지만 도리어 색에 빠져, 패가망신하는 전형을 보여주는...
누가 좀 써보삼.
정말... 협의지사가 무엇인지, 악인 다운 악인이 무엇인지 좀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은 없는 것인가요?
무슨 정파가! 사파보다 사람을 더 잘 죽이고, 정파는 뼈속까지 썩어있고, 무림맹은 100% 사리사욕을 위한 도구이며, 사파는 무림정복이 목적이라는...
차라리 복수라면 납득이라도 가지...
무림은 현실에 비유하면 사회이고,
무림인은 깡패라고 할 수 있죠.
그거 아십니까? 깡패가 아무리 날고 뛰어도, 나라를 지배할 수 는 없습니다. 무림 통일? 그 말은 고로 나라를 지배한다는 얘기인데, 정부가 가만이 있을 까요?
무림과 군부는 상관을 하지 않는다.
정말... 저는 이 보다 우스꽝스러운 말은 처음 들어 봄.
깡패가 업소들 한테 보호비 달라고 뜯어 내고, 그것이 전국화되면 정부가 가만히 있을 것 같습니까? 바로 쓸어버립니다.
깡패의 관리라는 것이... 무림에서의 보호비 뜯어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계. 사유 재산이지요. 법적으로는 정당한 방법입니다. 문제가 되는게 그 거래에 관해서 무력같은 시위가 일어져서 그렇지요.
평범한 일반 가계 건들다가는 그대로 끝납니다.
물론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고, 실제로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은 그 규모가 너무나도 작기에 대체를 쉽지 않다는 거죠. 규모가 무림맹 급으로 커지면... 당장 쓸어버릴 걸요.
더군다나 민주주의도 아닌... 독재주의에서라면... 말이 필요 없죠.
몇몇 무협에서는 암살 당할 수 있으니깐! 그렇다고 하는데?
지금 대통령이나? 국회위원 경호원들의 실력이 어떨거라고 생각합니까?
대답이 되지요?
하나가 아무리 잘나도, 다수의 힘에 당해낼 수 없습니다.
사파의 무림정복 좀 이제 그만 우려먹을 때 좀 되었지 않습니까? 현실에 비교에서 한가지 더 예를 들어 드리자면...
뉴스에서 종종 나오죠.
깡패들의 영역다툼으로 인해서 한번에 대량 검거 같은 일 말입니다.
정사 혈전...
그런거 일어나면 어찌 될 것 같습니까?
바로 무력진압입니다.
둘이 양상구패 하기도 전에...
군부에 의해 다 쓸리는 겁니다.
반역죄로...
그리고 군부의 무관들은 어찌 하나같이 무공을 모르는 걸로 하는 건지... 거참... 생각을 해보십이오. 상식적으로 힘과 체력이 높아여 뽑히는 무관 시험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그 힘을 얻게 해주는 내공심법을 안 배우겠습니까?
백에 백 다 내공심법을 죽어라 익히겠습니다. 무공이랑.
문관 시험을 치루기 위해 어렸을때부터 죽어라 공부시키기도 하는데... 무공공부를 죽어라 시키지 않겠습니까?
한 마디도 무공이라게 있다면... 황실의 병사들은 모두 무공의 고수란 전제가 깔린다는 겁니다.
단순한 징병도 아니고...
모병으로 뽑는 병사들의 무공이... 참...
더군다나 하루종일 죽어라 무공만 연마할 그들인데...
간단한 예로... 스타크래프 초보라도, 하루종일 일년만 한다고 해보세요. 못해도 상급의 수준이 될 겁니다. 더군다나! 모병입니다. 즉 실력이 못 되면 떨어진다는 겁니다. 재능? 딸릴 것 같습니까! 전국적인 모병입니다. 문파에서 수집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겁니다.
암튼 잘설이 기네요...
사파도 정파 무공 쓰게 해주세요.
그리고 언제부터 문파들이 깡패들로 변해버린 건지...
문파들은... 배움을 얻는 곳입니다.
배우고 명예를 아는 사람들이, 자기가 피 땀흘려 돈을 벌 생각을 하지 않고, 남이 번 돈을 보호비 마냥 상납받는 일을 할 것 같습니까?
그리고 제자로 받아드린 사람에게 받는 돈으로도 충분히 문파를 꾸려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지도 못 하는 데 그 이상으로 제자를 뽑는다는게 이미... 그 자는 제정신이 아닌 겁니다.
망할 것을 알며서도 더 인원을 늘리다니? 무슨 목적으로... 싸움이라도 한 답니까?
정파가... 정파가... 정파가...
칼 싸움을 해서 영토라도 확장을 할 생각인건가요? 정파가... 정파가... 정파가...
더군다나 만나서 툭하면 싸움질 하는 거...
그들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무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총이 휴대되는 해외에서는...
싸움 같은 거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왠지 아십니까?
자기가 죽을 수 도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언성을 높이거나 화를 내기는 해도, 쉽게 주먹다툼 같은 싸움을 하지 않습니다.
법에 의한 보호가 잘 된 미국에서는 싸움이 좀 일어날 수 도 있겠지요. 그 보다 좀 더 후진 쪽에서는...
화를 내지 않는 다고 하더군요.
성을 내는 순간! 총으로 갈겨버린다고... -ㅁ-;; 뉴스를 보고 놀랐다는... 거기 놀러가서 한국 사람들 참 많이 죽는 다고... 거기에는 보디가드를 고용하는 게 거의 필수적이라고 하더군요. 상대가 위협을 한다 싶으면 그 보디가드가 상대방을 쏴 죽여버린다는...
언제 상대가 총을 뽑아 들지 모르기 때문에.
그렇기에 오히려 더욱더 화를 내지 않는 다고 합니다.
그런데... 무협속에서는... 참으로 쉽게 검 빼들고 설치죠.
여러분도 알 겁니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쉽게 주먹다툼 같은 것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을... 그것은 우리가 배움으로써, 싸움으로 얻는 것 보다 잃는 것을 더 많다는 것을 알기에 스스로 참는 겁니다.
그런데... 참 무협에서는...
배웠다는 것들이 더 잘 싸우지요.
차라리 소설속에서 무공을 수련하면서... 이런 대목이 나오지 않으면 말이라도 안 하지...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다.'
그렇게 마음 다스리는 수련을 쌓아서, 얻은 내공으로... 만나자 마자 '자신의 기분이 나빠서 싸우고, 재는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나빠서 싸우고, 비위 살짝 건드렸다고 싸우고, 잘나보이니깐 비위 건드려서 싸우고.'
아무튼 그렇다는 겁니다....
어찌 되었든, 결로는...
사파도 정파 무공을 쓸 수 있다.
그러니... 사파인이 당당하게 정파 무공을 사용하는 것을 보여주시오. 간혹 쓰는 것도 있는데... 그래서 겨우 주인공 정도...
위기에 몰린 사파인...
사파인은 결국 비장의 초식을 펼치는데...
사파인의 검에서 뿜어져 나온 초식에 그는 놀라고 말았다. 그리고 그 찰나에 가까운 한 순간에 그의 옷에는 수 많은 매화무늬가 새겨졌다.
"어, 어떻게..."
사파인의 검에서 그려진 것은 화산의 검, 매화검법이었다.
쓸데 없이... 글 쓰며 노는 프롤 입니다.
판타지는 죽었다.
믿을 거라고는 신청 해 놓은...
양잔본 '하얀늑대들' 뿐인가.
글은 나의 기더 입니다.
맞춤법은 다 틀리고, 글은 엉망이지만...
글은 나의 기더 입니다.
-프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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