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문주,
제목이 특이해 무심코 읽었다.
작가가 재밋게 쓸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말처럼 재치가 엿보이는 소설이다.
작가는 한 구간씩 마다 묵시적인 소주제를 던지고 해결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거냐? 저거냐? 그것이 문제로다.]
악마가 되느냐?
미치광이가 될 것인가?
작가의 역량이 어느 선까지 미칠지 모르지만,
베일에 가려진 흡혈마귀의 정체를 마누라의 치마폭에서부터 하나씩 풀기 시작하면서 동정군산으로 향한다.
과연 그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그것이 못내 궁금하다.
자유연재, 꼴찌문주
곧 정규 입성을 앞두고 있어서 양도 상당하니 읽어보시라~!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