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로의 목검이 나를 노리며 여러 방향으로 공격해 올 때
파른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자하로가 있는 방향으로
몇개의 돌맹이들이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날아왔다. 자하로는
그것을 목검으로 가볍게 쳐냈다. 그 사이 파른은 내 앞으로 왔
다.
쓰러져 있는 나의 앞에서 자하로하고 대치하고 있는 파른의 뒷
모습은 뭔가 멋져보였다. 파른은 자하로를 향해 자신의 목검을
겨누었다. 그리고 자하로에게 외쳤다.
"자하로 내 헤드폰을 부셔먹은 자식아! 흐르는 비트에 맞춰 빈틈
투성인 네목을 비틀어주마!"
"이 바보자식이!"
자하로는 말함과 동시에 파른을 향해 목검을 휘둘렀고 파른 역시
그의 대응했다. 서로의 검이 엉켜들어간다.
.
.
.
.
.
.
.
.
.
파른:이야! 저걸 내가 연기하게 되는거야? 멋진데?
아르:.....난 또 왜 저 모양이야? 왜 내가 파른에게 보호받아야 하는거지?
선생님:그거야 아르는 색마니까요.
(아르가 선생님에게 발차기를 날린다. 선생님은 발차기에 맞고 뒹굴며 아웃.)
아르:난 저 인간이 나에게 색마라고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파른:..... 에이요~ 색마 맞잖아.
아르:어째서!
파른:쯧쯧, 잊고 있었나 보군. 내가 보고 있는 19금 잡지의 90%는 다 네거라고.
아르:아냐! 절대로 아냐! 난 색마가 아니라고! 빌려보고 있는 너는 뭔데?
자하로:(불쑥 나타나.)불결한 자식들! 좀 고결하게 행동좀 해라!
파른:흥! 네놈이나 제대로 행동하시지. 사춘기에 그정도 보는건 용납된다고. 안보는 너가 이상한거야. 혹시..... 불능?!
자하로:닥쳐라!
파른:너나 닥쳐!
(둘이 서로 엉켜싸운다.)
아르:......자유연재-판타지에 있는 기사의 노래에요. 절대로 BL이나 19금 하앍 소설 아니니까.... 안심하시고 많이 봐주세요...
.
.
.
.
.
.
.
선생님:(다시 나타나서)거짓말. 항상 삐이 하려고 시도하면서.
아르:흥! 선생님이나 하앍하앍 시리즈 보지마! 나 저번에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수업 안하고 엘프와 하앍하앍 읽는거 봤다구!
선생님:흥! 그건 순수한 예술이라고요!
아르:19금도 예술이야!
선생님:변태.
아르:바보.
-
쾅소:.......NG! 모두 다시 찍어!
아르,파른,자하로,선생님:어째서!!!
-
으음.... 하앍하앍 시리즈란...
1권-드래곤과 하앍하앍
2권-마족과 하앍하앍
3권-엘프와 하앍하앍
....그리고 4권이 출간준비중인 소설....<-탕!
...장난입니다! 장난이에요!
으음... 하앍하앍 시리즈가 저렇다고 해도....
이 소설은 드래곤, 마족, 엘프등등이 전혀 없는 세계관이랍니다...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