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독자, 훌륭한 작가... } 마지막 이야기
" 말,............... 이야기"
제가 예전에 저의 아내 배를 보고 " 운동 좀 하지! 배가 장난이 아니게 뚱뚱해 졌잖아! " 하! 하! 하! ........ 그 이후, 용돈이. 반으로...
( 아! 창피해~ -__-;; )
사람의 말에는 같은 말을 해도, 상대가 웃고 지나갈 때도 있지만 상처를 받을 때도 있습니다. 말은 우리의 뜻을 남에게 전하는 수단입니다. 말을 하려고 하면, 이왕이면 듣기 좋은 말을 골라 써야합니다. 같은 표현을 가지고도, 상대를 기쁘게 해줄 수 도 있고, 상대를 설득할 수도 있습니다. 말은 고도의 언어표현의 기교이며, 인격의 표현입니다.
문피아(인터넷 소설사이트) 는 소설(글)을 매개로 운영되는 사람들의 자발적 문화공간입니다. 이곳은 하나의 광장의 의미가 있습니다. 서로 얼굴은 대면하지는 않지만, 같이 모여 토론도 하고 즐길 수 있는 하나의 공간입니다.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는 곳엔 규범과 질서가 있습니다. 규범과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이곳을 이용할 이성적 성숙이 안 되었다면 먼저 자신을 바라보는 지혜가 필요할 것입니다.
문피아를 비롯한, 장르소설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하루빨리 이용자 인식에 대한 문제해결과 그 실마리를 푸는 해결방안을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각 사이트에서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조속히 밝히기 바랍니다. 쉽게 말하면 이용자의 나이, 취향, 선택에 관한 로드맵(목표와 기준)을 내놓기 바랍니다. 이것이 늦어지면 앞으로, 더 많은 논란과 작가나 독자들의 마음의 상처가 깊어질 것 입니다.
* 말(글)을 할 때에는 항상 몇 번 생각하고 하시기 바랍니다.
* 비평을 할 때에는 규범과 질서를 지키시기 바랍니다.
*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하지 맙시다. (상처를 받은 사람보다, 상처를 준 사람이 더 마음의 상처가 크시다는 것을 알게 될것입니다.)
* 하루빨리 각, 사이트에서는 "정체성"과 "로드맵 (목표와 기준)" 을 밝히시기 바랍니다.
당신 네가 악한데 어떻게 선한 일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
마음에 가득 찬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입니다.
선한 사람은 선한 곳간에서 선한 것을 꺼내고
악한 사람은 악한 곳간에서 악한 것을 꺼냅니다.
[마태복음 12:34~35]
따뜻한 말과 함께 하는 용서는
마음의 상처를 주는 자선보다 더 낫다
[코란 2:264]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이야기, 하나]
제가 기독교 신자는 아니지만, 존경하는 종교인 가운데 한 분인 한경직 목사님의 설교 중 한 부분입니다. 이분은 낡은 옷, 한 벌과 신발 한 켤레, 성경가방이 전 재산이었던 제가 존경하는 분이셨습니다.
"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기도 하고
마시기도 하니까 보아라!
저 사람은 즐겨 먹고 마시며
세리와 죄인 하고만 어울리는구나"
-마태복음 11장 19절-
예수님은 종교, 사상, 인종, 취향을 초월하는 진정한 공동체는 "일치" 가 아니라 "사랑의 공동체" 라는것을 알려주는 성경 말씀입니다.
예수님도 다른 무리와 즐겨 먹고 마시며 어울리셨습니다. 서로 나이와 성격 취향이 다르더라도 일치가 아닌 사랑으로 감싸 주었으면 합니다.
- 고 한경직 목사님의 설교 중에서 -
[마지막 이야기]
저는 다른 분들보다, 지식도 부족하고 인격도 부족한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설교할 목적도 없었고, 다만 모두 아는 이야기, 잊고 사는 이야기를 알려드린 것 뿐입니다. 저의 글을 보고 하나라도 잊고 사셨던 것을 찾으셨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모두 행복하고 좋은 날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읽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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