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기분을 전환 겸, 홍보 겸, 쓴소리도 듣고 뭔가를 다시금 확정지을 겸 해서 홍보를 합니다.
옛날 옛적 히스파니아라는 제국에 대단히 유쾌하고 영웅적인 총사가 살았는데, 그만 전쟁터에서 적국 여자 마법사와 눈을 맞고 은퇴해서 사냥꾼으로 먹고 살았답니다.
그 골때리는 두 전사 남녀 사이에서 아들이 하나 태어났는데, 그 아들이 바로 천재적인 끼를 타고난 벨린 데 란테라는 아이였습니다. 이 아이는 어릴 때부터 비범함으로 부모님들을 놀라게 하는데, 늑대를 테이밍해 기르기도 하고, 총을 잘 쏘고 마법에 까지 재능이 있어, 총사 시험에 당당히 합격하고 총사가 된답니다~
새내기 총사가 되어 전쟁에 나선 벨린 데 란테는 전쟁터에서 큰 공을 세우고, 그 와중에 한 여인까지 구하게 되어 하렘을 구축함과 동시(!)에... 그 덕분에 옛날부터 눈이 맞은 제국 공주님의 경호총사가 됩니다. 그런 그에게 총사대본부에서 은밀한 명령이 떨어지는데요.
바로 황족을 암살하려는 사악한 추기경의 위협에 맞써, 공주를 신대륙으로 피신시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배를 타게 된 벨린과 공주님, 그리고 총사가 구해준 청순한 드루이드 처녀는 신대륙으로 가게 되는데.. 그만 추기경에 음모에 의해 엉뚱한 곳에서 난파를 당하게 되지요.
그곳은 지금까지 탐험이 전혀 되지 않은 신대륙으로... 아주 오래 된 고대 시절에 구대륙에서 이주와서 평온한 문화와 수준높은 생활을 유지하고 있던 엘프들의 땅이었으니...
유쾌한 총사 데 란테와, 그에게 드러워지는 성 베나레스의 음모가 궁금하신 분은 과감히 보러오시길! 하루 당 한번 이상의 성실연재까지 기다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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