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작수가 많기도 많은 저인데
이제야 이 글을 읽게 된것이 신기하기만합니다.
스토리 중심의 전개로 지루함은 느껴지지 않고
스피드있는 전개로 휘몰아치는 듯한 스케일의 서사시
대단합니다.
감정묘사가 자세하지 않아서 캐릭터성이 살아나지 않는 것같다고요?
그 반대입니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과 조연들은 물론
악역들 하나 하나 까지도 살아있는 듯 머리 속에서 움직입니다.
진정한 판타지 입니다.
D&D 룰이 아닌 것은 판타지가 아니라구요?
저또한 소싯적에 TRPG를 하고 여러 게임을 하며
D&D 룰에 심취하였던 적이 있지만 이 글의 마법들은
그것을 뛰어 넘습니다. 작가님의 무한한 상상력
유려한 필체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덤으로 중간 중간의 삽화는 인터넷 소설을 보는 것이 아니라
책으로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어린 시절 보았던 아라비안 나이트나 로마 그리스 신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분량또한 3권에 이르는 분량 버닝하시기에 충분합니다.
이런 글을 추천하지 않으면 아무 글도 추천할 수 없습니다.
꼭 보십시오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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