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된말로 안습이라고 하죠? 그 안습이 지금 저에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왜 이제서야 이 작품을 발견했는지, 한숨만 나오면서도...
금방이라도 다 읽을까봐 조심스레, 한 자씩 집중해서 읽고 있는 작품입니다.
네, 바로 나태한악마님의 거미무덤이 바로 그것이지요.
정말, 왜 왜왜. 이런 대작을 이제서야 발견한 것일까.
후회가 파도처럼 밀려 옵니다.
특히 주인공과 주인공 주변 인물들의 심리 묘사, 약간은 어두우면서도 자꾸만 보게 만드는 매혹적인 스토리!(....뭐냐) 가, 일품입니다.
자, 이제 우리 모두...
"시하라 가라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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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들은 거미무덤을 볼 것이다."
시하라한테 두 동강 나기 전에 거미무덤을 보러 갑시다. 이런 작품이 문피아에 묻혀서는 안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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