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2 황학사
작성
06.07.21 00:21
조회
1,131

안녕하세요.

[자유연재/무협]에서 <녹로의 전설>을 연재하고 있는

황문악입니다.

현재 15편째 연재 중이고요.

작품의 개요와 전체 컨셉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동아시아적인 전설을 만들고 싶습니다.

한중일의 역사를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전설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녹로라는 이름의 검은 아득히 먼 옛날, 황제와 치우가 살던

전설의 시대, 지혜의 시대에 제작된 검입니다.

녹로에는 무소불위의 힘과 오묘한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시황제와 칭기즈 칸은 녹로를 얻고 천하를 제패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녹로(鹿盧)는 시황제가 차던 검의 실제 명칭입니다)

녹로의 힘을 두려워 한 쿠빌라이 칸은 검을 네 개로 나누어

세상의 끝, 동서남북 사방에 감추어 버립니다.  

세월이 흘러 명나라 말기에 이르자...

위대한 녹로검을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이 벌어집니다.

명문 정파와 사파의 고수는 물론

황실 특무부대, 상인집단, 해적 세력, 심지어 왜국의

실력자 도요토미 히데요시까지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듭니다.

네 개로 분열된 녹로를 둘러싼 피튀기는 쟁탈전에서

엉뚱하게도 조선 청년 해부가 끼어들게 됩니다.

그의 모친 박씨는 임신한 채 왜구에 납치되어 명나라로

팔려 온 노예 신세...

파란만장한 조선인 모자의 생존기...

조선 청년 해부는 천하의 야심가들이 탐을 내는

녹로의 일부를 본의 아니게 소유하게 되면서

역사의 거대한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조국 조선은 야심만만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침략을 받고, 조선 땅은 한중일의 각축장이 됩니다.  

조선의 아들 해부는 녹로를 가슴에 품고

난생 처음 그의 나라 조선으로 들어가는데...

이 작품은 중국 명나라에서 시작하여

일본 전국 시대의 혼란을 거쳐

전쟁터가 된 조선에서 그 절정을 이룹니다.

한중일의 영웅들이 국가의 흥망과 명예를 걸고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이는 <녹로의 전설>에서

새로운 동아시아의 전설이 펼쳐집니다.

총 다섯 권 분량으로 계획된 <녹로의 전설>은

내년 초에 마무리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질책, 그리고 응원 바랍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草木]
    작성일
    06.07.21 00:26
    No. 1

    건필하시길^^
    포기하지 마시고 이루고자 한 바를 끝까지 밀고 나가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바람무희
    작성일
    06.07.21 00:27
    No. 2

    그 정도 스케일에 5권이라 함은, 또 소재나 내용 자체도 기대되는군요. 작가분의 노고가 크시겠습니다. 건필하시길. 한번 보러~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갈우산
    작성일
    06.07.21 00:28
    No. 3

    건필!! 초심을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건승!!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엿l마법
    작성일
    06.07.21 00:31
    No. 4

    상당히 보고 싶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天飮
    작성일
    06.07.21 00:31
    No. 5

    처음 읽다가 반지의 제왕이 생각났어요..

    왜..거기서도 절대반지를 얻기 위해 각 종족끼리 싸우자나요..

    녹로의전설..보러 갈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7.21 01:19
    No. 6

    전설!! 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6 百業
    작성일
    06.07.21 02:24
    No. 7

    왠지 소울칼리버가 연상이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로드뱀피
    작성일
    06.07.21 04:21
    No. 8

    좋은 글이 될 것 같군요. 건필하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piopio
    작성일
    06.07.21 09:48
    No. 9

    공부 많이 하셨겠습니다.

    초지일관! 건! 필!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황학사
    작성일
    06.07.21 11:31
    No. 10

    여러분들의 뜨거운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힘이 막 솟는 것 같아요.
    절대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루라도 연중하는 일이 없도록 약속드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바이씨클
    작성일
    06.07.21 12:36
    No. 11

    설정 잘 짜셨네요.
    흥미가 땡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황혼을따라
    작성일
    06.07.21 13:03
    No. 12

    보러 가겠습니다 ~ // 글중 아이디 오타가 있다는 수정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황학사
    작성일
    06.07.21 14:28
    No. 13

    헉... 다른 것도 아닌 아이디를 오타내다니... 황혼을따라 님...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06.07.21 14:38
    No. 14

    설정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요!
    꼭꼭 완결 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묵갑귀마대
    작성일
    06.07.22 22:40
    No. 15

    동아시아의 ..이야기라...기대할 작품이기도 하군요..

    녹로검...다른 작품들보다 스케일이 큰...작품이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1692 한담 추천부탁드립니다[!] +4 눈깔♥ 06.07.21 213 0
51691 한담 [추천]냉혈마녀 +7 Lv.1 쟈렘 06.07.21 460 0
51690 한담 슬며시 자추 한 번... +3 Lv.13 라떼한잔 06.07.21 256 0
51689 한담 [자추]자유연재란의 몬스터 소환술사 +6 천년의검 06.07.21 500 0
51688 한담 추천좀해주세요~ +4 Lv.44 위너윈 06.07.21 183 0
51687 한담 <추천> 판타스틱 기사백서 +3 Lv.73 초록 06.07.21 768 0
51686 한담 환타지 역사상 최악의 환골탈태, 최악의 M신공 +10 Lv.19 logos 06.07.21 1,306 0
51685 한담 잔과 폭풍!질주의시대, 삼국지리로디드어떻게 된거죠? +2 天流星 06.07.21 369 0
51684 한담 지쳤다? 칼도마법도? 내상치료용소설 [추천]띠동갑... +8 Lv.23 해모수아들 06.07.21 780 0
51683 한담 天愛悲說 님이 쓰신 정규연재란의 다크엠페러 없어... +2 Lv.16 로또1등 06.07.21 313 0
51682 한담 추천합니다. 작연란 촉산혈성. ^^ +5 Lv.1 쫑하기 06.07.21 512 0
51681 한담 리셋라이프 보다가 문뜩...... +24 Lv.1 曉人 06.07.21 992 0
51680 한담 금강님~소림사는 어떻게 된건가요? 흑흑... +23 Lv.24 열린 06.07.21 911 0
51679 한담 이 소설제목아시는 분 +3 Lv.84 흑월영 06.07.21 591 0
51678 한담 두번째로 감사드립니다. +12 Lv.92 흑색숫소 06.07.21 324 0
51677 한담 금시조입니다. 천뢰3권과 새글 연재 .... +9 금시조 06.07.21 712 0
51676 한담 7월 연참대전, 직녀질주! 8일째 +6 Lv.1 신독 06.07.21 355 0
51675 한담 추천부탁드립니다//제발 +8 Lv.70 白日夢 06.07.21 573 0
51674 한담 권왕무적... +4 해가지는곳 06.07.21 1,454 0
51673 한담 노인장의 중후함이 느껴지는 소설! +16 Lv.1 유령 회원 06.07.21 1,515 0
51672 한담 어름화살님의 최근상황에 대해 아시는분? +8 Lv.87 고스톱황제 06.07.21 366 0
51671 한담 [추천]반다라 +6 Lv.5 먼지대마왕 06.07.21 938 0
» 한담 [자추] 동아시아의 전설을 만들고 싶습니다. +15 Lv.22 황학사 06.07.21 1,132 0
51669 한담 주인공이 신급으로 강하면 스토리 진행이 어렵죠?? +38 Lv.4 kaio 06.07.21 1,563 0
51668 한담 [추천] 블랙 노바. 씹다만 개를 경멸하는 즐거움. +19 Lv.1 위선의폭풍 06.07.20 1,184 0
51667 한담 [추천] 이비안님의 소설, '스칼릿(Scalet)' +7 Lv.8 흑안D 06.07.20 714 0
51666 한담 선정성 및 폭력수위의 한도를 넘는 글에 대한 운영... +172 Personacon 문피아 06.07.20 2,400 0
51665 한담 [홍보] 삼사월영 연재 시작했습니다. +2 Lv.85 정인) 06.07.20 254 0
51664 한담 [추천]작가님에게 힘을^ㅡ^ +4 Lv.8 떽끼 06.07.20 486 0
51663 한담 군림천하 같은 소설.. +21 Lv.83 차트의신 06.07.20 1,318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