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행단두대입니다.
이번에 제소설 마탄의사수가 선작 200을 돌파한 기념으로 자추를 하게 되었습니다.(사실 매일자추에 도전 하려했지만 그러기에는 아직 용기가 부족하더군요. 이렇게 기념할만한 일이 있을때만 자추할 생각입니다.)
제 소설의 주인공이 여주인공이라 안보신다는 분들이 많아서 이번 자추는 주인공에 대한 고찰에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제 소설의 주인공. 비록 여자이지만 성격은 웬만한 남자 저리가라입니다. 극악무도는 기본이고 사람죽이고도 눈하나 깜짝 안하는 싸이코패스성에 고문에도 전혀 망설임이 없는 약간의 새디즘, 거친 입버릇까지 두루 갖춘 히로인입니다. 뿐만 아니라 남자보다 여자를 더 좋아합니다. 즉 백합이라는 뜻이지요-_-. 여주인공이면 주변에 남자가 들러붙어서 싫다는 분들, 그런 걱정 전혀 할 필요 없습니다. 백합으로 가면 백합으로 갔지 미소년 할렘 구축따위는 꿈에서도 생각해본적 없으니까요.
실제로 구상 초기에는 남자주인공을 하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악녀'에 대한 동경이랄까요 취향이랄까요 하여튼 그런 것이 많아 결국 주인공을 여자로 잡았습니다. 그러니 주인공이 여자라서 싫다는 잔인한 말씀은 하지 말아 주시고 1화만이라도 봐 주세요.(구걸입니다-_-)
스토리로 가자면.... 초반은 깽판극. 후반은 서로 배신도 때리고 음모도 꾸미고 하면서 진행되는 조금 복잡한 스토리입니다. 주인공도, 기타 주요인물들도 거의 다 악당이기 때문에 결국 선악을 상관할 필요가 없는 순수한 죽음의 게임이라는 것이 묘미이다... 라고 제멋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_-
마탄의사수, 많이 봐 주세요~~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