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란의 푸른 장미를 연재하고 있는 AzureRose입니다.
선작수가 꾸준히 조금씩 늘고 있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홍보를 해야지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또다시 홍보에 들어갑니다.ㅠ
푸른 장미의 주제는 '역사와 진실'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무지 딱딱한것 같지만 읽다보시면 단순한 소설이라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이 소설의 스토리를 대강이라도 말한다면 상당히 특색있다고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도저히 말을 못하겠습니다. 독자분들의 뒤통수를 치는게 제 가장 큰 낙이기 때문에 제가 말하면 저 자신을 스포일러로 간주하고 싶어질 것 같네요. 한 마디로, 제 글은 반전을 좋아합니다.
읽으면서 자기도 모르게 웃게 되는 그런 재미있는 소설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읽다가 어느새 주인공의 슬픔에 동화될 수 있는 그런 소설일 거라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제 글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부분인데, 그 부분을 읽고나면 아련한 마음에 다른 일은 손에 잡히지 않는, 그런 소설을 쓰려 합니다. 마치 비주얼노블 '페이트'나 김백호님의 '아스크' 혹은 전민희님의 '세월의 돌'같은 엔딩같이 말이죠.
지금까지 쓴 분량은 아직 별 반전도 없고, 앞으로 어떤 스토리가 진행될 것인지 드러나있지 않습니다만, 지금 쓰고 있는 챕터가 끝나면 앗, 이런 이야기였군 하고 아시게 될 겁니다.
지금 비축분이 대략 8편정도 되는데, 관심가져주시는 분이 많아지면 과감하게 연참으로 다 털어버리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제 이야기를 처음부터 완결까지 읽는 가상의 한 독자의 감탄사의 변화상을 시뮬레이션 한 결과를 나타내면 ( 제 머리속으로 -_-)
하암...(하품)
흐음...
호오...
헉...
안돼!
오오...
헉...
흑흑...
대략 이런 단계일까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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