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을 보다보면 납득이 안가는 장면이 종종 나오더군요.
물론 소설이니까 한두번 정도 기연 얻는 거야
재미를 위해서 그럴수도 있다고 보지만
기연의 남발에
주인공 무공이 삼류밖에 안되는데 절정고수를 이긴다던가
(꼼수도 안쓰고 정면 대결로...)
자신을 포함 자기가 아는 사람들이 죽을게 뻔한데
협이니 뭐니 하면서 모르는 사람을 구하겠다고
나서는걸 보니 어이가 없더군요
데로드앤데블랑에서 주인공인 란테르트가 말했듯
사람의 목숨은 자신의 목숨이 제일 귀하고
그 다음이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
다음은 자신이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 순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첫번째와 두번째가 바뀔수도 있지요)
이성적으로 생각했을때 소설의 진행이
납득이 갈만한 무협이나 판타지 소설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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