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re화상고
작성
06.03.09 17:17
조회
1,178

저 제목에 인용한 말은 조아라 연재할 때 자주 듣던 말입니다.

만약 아니야! 보니까 무척 먼치킨이더라- 라고 주장하는 분이 계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느낌이야 사람마다 다른 것이니까요.

[가면의 대공]. 원래 조아라에서 연재하던 작품입니다.  

아시는 분들이 계실까요?(궁금.)

지금은 조아라 연재분을 싹 지우고 고무판으로 이사 왔습니다.

이사온지 삼일인가..........그 정도 되었군요.

출판시일이 다가와서 출판사에서 소설을 못 올리게 할 줄 알았는데, 허락해주셔서 천만 다행입니다(;;)

제 작품을 좀 홍보하자면.....(왠지 부끄럽네요;;) 종류는 판타지이고, 정규 연재란에서 연재중이며, 지금 편당 10kb이상으로 사십 편 좀 넘게 올렸습니다(;;)

주인공이 다섯 살이 되던 날에 성신과 마신이 강림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을 선택하라고 하지요.

마신은 세상에 다시없을 쾌락을 약속하고, 성신은 불멸의 영광을 약속합니다.

그렇게 프롤로그가 끝나고 주인공이 누구를 택했는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그 뒤로 칠 년의 세월이 흘러서 열두 살이 된 주인공의 이야기가 펼쳐지지요.

주인공은 우연히 대현자의 눈에 띄어서 대현자의 후계자가 됩니다.

그리고 우연치 않게 열두 살에 대현자가 되지요.

대현자라는 자리와 부속으로 따라오는 대공의 자리.

열두 살의 아이가 가지고 있기는 상당히 벅찬 자리이지만, 주인공은 그래도 그 자리를 지켜나갑니다.

일말의 감정조차 내보이지 않는, 특유의 무표정으로 말입니다.

거기다 그는 언제나 은색 가면을 얼굴에 쓰고 다닙니다.

이 두가지를 행동 때문에 사람들은 그래서 그 열두 살의 소년을 [가면의 대공]이라고 부르지요.

그러다 주인공은 인과의 관계에 따라 우연치 않게 자신의 전생을 깨닫게 되고, (여기를 누설하면 너무 많이 말하는 것 같아서 자릅니다;;)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들을 찾기 위해서 황궁을 나가게 됩니다.

이 이후의 이야기는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직접 봐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__)

아, 마지막으로 제 작품의 이름은 [가면의 대공]입니다.

약간 긴 홍보일 수도 있었을 텐데, 끝까지 봐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가ㄴ
    작성일
    06.03.09 17:22
    No. 1

    아.. 조아라 연재분은 왜 지우셨어요? 궁금궁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re화상고
    작성일
    06.03.09 17:23
    No. 2

    가ㄴ님. 조아라 연재분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지워버렸다기 보다는 날아가 버렸습니다. 조아라 전체 서버가 에러가 먹어서 말이지요. 그 뒤로 마음이 떠서 고무판으로 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3 조성구
    작성일
    06.03.09 17:27
    No. 3

    전 소설에서 각성이니.. 폭주니 하는 부분들 나오면
    바로 멈추어 버리는데.. 무슨 각성을 하고 폭주를 한다는 그런 말들이 진짜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re화상고
    작성일
    06.03.09 17:27
    No. 4

    지공이에요님. 정확히 말하자면 각성이라기보다는 자신이 누구인지 깨달았다고 말하는게 옳겠습니다.(그게 각성인가?) 그렇다고 마구 때려부수는 깽판은 안치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토모
    작성일
    06.03.09 17:31
    No. 5

    아하
    오랫만에 조아라들어가니 없어져서;
    내가 지웠나 했었는데 날아가버린거였다니..
    재밌어요.. 중간에 그만두긴 했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re화상고
    작성일
    06.03.09 17:32
    No. 6

    토모님. 아. 그러신가요?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아사토
    작성일
    06.03.09 17:37
    No. 7

    요즘 읽고 있는 중입니다.
    상당히 재미있더군요. 까망까망님의 그림자 후견인도
    재미있어서 가면이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오자마자
    클릭해서 처음부터 쭉 받는데 제 느낌이 틀리지
    않더군요. 조아라에서 연재하시는 줄도 몰랐었는데
    여기서 알게 되었네요. 암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출판제의를 받으셨다구요? 그래서 얼마 안 있으면
    이 소설이 출판된다구요..출판 축하드리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re화상고
    작성일
    06.03.09 17:38
    No. 8

    헤에. 그런가요? 감사드립니다. 출판 제의야 예전에 받았었지요. 작년 8월달부터 근래에는 그저께 받은 것도 있다는(;;) 뭐. 출판 계약이야 1월달 쯤에 했지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적혈은향
    작성일
    06.03.09 18:58
    No. 9

    사실... 조아라. .. 가면 갈수록 불편해 진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에크렌
    작성일
    06.03.09 19:24
    No. 10

    조아라는 개편을 할수록 망가지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에르니크
    작성일
    06.03.09 21:04
    No. 11

    조아라는..ㅡㅡ;왜 개편할수록 적응이 안되고 불편해지는건지;

    이번개편말고 저번개편인가...그전엔 괜찮았는데 말이죠..흠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re화상고
    작성일
    06.03.09 21:26
    No. 12

    적혈은향님. 절대 공감입니다. 개편 때문에 1200kb를 생으로 날려버린 저로서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re화상고
    작성일
    06.03.09 21:27
    No. 13

    에크렌님. 맞는 말씀입니다. 그걸 몸으로 느꼈지요. // 에크니스님. 정말 공감이에요! 조아라는 망가지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차돌바우
    작성일
    06.03.10 00:56
    No. 14

    공감. 조아라는 개편할수록 문제투성이가 되는듯한...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3772 한담 [알림] 자연-무협란에 마왕이란 글을 연재하기 시... +12 Lv.90 꿈꾸는아이 06.03.09 569 0
43771 한담 판타지 기피를 해소해줄 멋진 작품 찾아요! +25 Lv.52 태극무검 06.03.09 1,018 0
43770 한담 ...어디까지가 영지물의 영역일까? ... +11 신해영 06.03.09 954 0
43769 한담 작품에 비해, 이해가 가지않는 저조한 조횟수. +16 안구와습기 06.03.09 1,324 0
43768 한담 소설 제목 찾습니다~ +10 Lv.4 박태양 06.03.09 305 0
43767 한담 필력이 좋다고 해서 다 히트치는 것은 아니다. +19 Lv.63 환노 06.03.09 1,604 0
43766 한담 제일 재미있었던 게임소설.... 지금은 어디에 ㅜㅜ +12 Lv.1 그딴거없음 06.03.09 991 0
43765 한담 정통판타지 추천부탁~~ +12 Lv.53 잿빛날개 06.03.09 558 0
43764 한담 가면의대공 +3 Lv.10 Heart 06.03.09 475 0
43763 한담 [강추]희극무협소설-<소원앙전기>'임신중' +3 Lv.53 우매자 06.03.09 597 0
43762 한담 자연란에서 본거같은데요.. +6 배추용가리 06.03.09 324 0
43761 한담 [추천] 가면의 대공. 강추입니다!! +11 Lv.1 에크렌 06.03.09 845 0
43760 한담 투신Log-in <--수정작업 정말 오래하신다 언능... +4 Lv.96 박도령 06.03.09 423 0
43759 한담 흠,,데로드 엔 데블랑 같은 글 없나요? +22 Lv.1 절세똥침 06.03.09 789 0
43758 한담 인페르노 첫번째 정식홍보입니다. +19 Lv.23 김백호 06.03.09 572 0
43757 한담 으흑흑.... +7 Lv.1 김세인 06.03.09 229 0
43756 한담 추천~ 가면의대공 +1 Lv.12 하핫으킥 06.03.09 477 0
43755 한담 추천 할려고 합니다. +2 Lv.26 주혜 06.03.09 386 0
43754 한담 [잡글] 집필 중인 글!! +4 Lv.1 불타는물개 06.03.09 200 0
43753 한담 에 저는 마궁을 추천하려합니다 +3 Lv.10 Heart 06.03.09 413 0
» 한담 [홍보]주인공이 강하지만 먼치킨 느낌은 아닌. +14 re화상고 06.03.09 1,179 0
43751 한담 [추천] 출판작 +10 Lv.5 고일 06.03.09 659 0
43750 한담 [추천] 상추재배님의 '흑검기' +5 파워넷 06.03.09 873 0
43749 한담 '건 필'의 뜻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19 Lv.10 청풍랑 06.03.09 1,267 0
43748 한담 [홍보, 질문] 투신 Log-in +7 Lv.1 가납사니 06.03.09 564 0
43747 한담 영지물이 전쟁에 대한 소설이죠? +4 Lv.1 죠제 06.03.09 1,078 0
43746 한담 [고무판의 떠오르는 진주 3작품] 한방에 추천합니다 +12 Lv.1 초보유부녀 06.03.09 2,217 0
43745 한담 (강력추천) 진정한 남자가 여기에도 있다!!! +3 Lv.69 공손무진 06.03.09 1,498 0
43744 한담 [강력추천]진정한 남자가 여기에 있다. +14 비연적 06.03.09 2,152 0
43743 한담 글번호가 왕창 줄었습니다. ㅠㅠ +2 Lv.1 북벌 2012 06.03.09 386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