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맛깔나게 하는 표현들에 대해서 질문좀..ㅠ-뉴

어휘력.. 그러니까 작가가 표현 가능한 단어가 많다면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읽는 이의 입장에서도 덜 지루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몸=육신=육체=몸체

이런 식으로 비슷한 표현들..

그리고 색을 묘사할 때

먹물 같은 검정색 뭐 이런식으로..

표현의 범위를 좀 넓혀줄 단어.. 어디서 공부할 수 있을까요 ㅠ

[노란병아리]

많이 읽고 국어대사전을 사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같은 의미이나 틀린 문자로 쓰여진 단어
비슷한 의미이나 따지고 들면 의미가 약간 다른 단어.
모든 것이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

[포리프a]

스스로 써보십시오.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게 더 좋습니다.
나비의 날개가 주황색으로 빛난다. 를 자꾸 쓰면서 연습하다보면 (나비의 날개가 주황색이긴 하지만, 그것을 또 다르게 표현하면?) 이라는 생각과 함께 나비의 날개가 석양의 광휘와도 같다. 라고 표현이 됩니다.
물론 저는 그런 신비한 맛깔을 가진 글은 쓸 줄 모르지만요^_^; 조금이라도 글을 읽은 분이시라면 그것과 같은 글을 써보는 실력도 키우는게 좋지요.
결론은, .. 그저 써보는겁니다! 으음. 색을 묘사하는것엔 물감을 추천해드립니다. (... 농담이 아니구요;)

[流雲]

책 많이 읽으세요. 국어사전 옆에 갖다 놓으시고.
단!!
어휘를 배울 수 있을만한 수준이 되는 책을 많이 읽으세요.
요즘 나오는 대다수 무협물은 1000권을 읽어도 별 도움이 안됩니다.
이른바 명작이라고 소문난....
말 그대로 문인작가님들의 글을 많이 읽으세요.
시집도 몇권 사서 암송하고요.
아름다운 말을 많이 접하실 수 있을거예요.

[강민호]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고 이 것 밖에는 해답이 없네요~

전문 용어로 다독, 다상량, 그뒤 한개의 단어가 생각이 잘;;;;;;

ㅠㅠㅠ

[남화]

책 많이 읽으세요.
현대단편들이 좋을듯하네요 ㅎ ㅎ

[비온뒤맑음]

많이 읽고 많이 써보는 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괜찮은 표현이 있으면 따로 메모해두는 것도 좋구요.
그리고 어휘부분에는 도움이 안되겠지만 글을 다듬고 우리말에 맞는 깔끔한 문장을 쓰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이수열님이 지은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말 바로쓰기"라는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