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럴까요?

처음 읽을땐 생각도 안했지만 어느샌가 느끼는 건데..

흔히 재미있다고 하시는 권왕무적같은 소설이나 재미없다고 생각하시는 소설들이나 결국 크게 생각하면 '주인공이 적을 물리친다' 의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는 소설은 거의 없을텐데 비슷한 내용인 것 같아도 왜 우리는 쓰는 사람에 따라 글의 재미가 다르다고 느낄까요?

뭐 누구는 글이 통쾌하네 전개가 어쩌네 하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왜 그런 재미의 차이가 생기는지 궁금하네요.

[쥬주전자]

필력이나, 주변 배경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그리고 몇 개의 소설 같으면 마지막에 주인공이 죽는 엔딩도 있지요...

[자묵]

다시 환생하는 엔딩도 있고...

[자묵]

단순하게 사실만 늘어놓는다면 어지간히 독특하지 않고서야 고만고만하겠지요. 저도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한 적이 있는데, 재미란 흔히 말하는 필력 문제 같습니다.

[극성무진]

글을쓰시는 작가님에 필력과 역량에 차이겠지요
같은 요리재료라도 요리사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는 것 처럼요^^

[帝國의꿈]

정답입니다

[LoveF3]

하지만 단두대와 총살, 화형, 자연사, 마지막으로 복상사 -_-

의 공통점은 죽음이라는 겁니다. 그래도 죽는 방법도 바라는
죽음도 다르잖습니까? 특히 복상사 같은 경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