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님의 전작인 '초일'에서였던가...
'점프'라는 단어가 나와 무척 당황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또 '청성무사'를 읽다 '아지트'라는 단어가 나오더군요...
'아지트'라...
그냥 지나치려다 문득 어디서 나온 말인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agitpunkt>에서 나온 러시아어이더군요...
청성무사 2권에서 무슨 '신투'쯤 되는 이의 손녀가 쫓기며 '아지트로 돌아가야겠다 or 아지트로 돌아가면 살 수 있다'고 나오는데요...
그 전 부분에선 '은신처'라는 단어를 사용하셨죠...
근데 2권에선 '아지트'라 표현하시더군요...
그래서 무척 당황스럽기도 하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그 전 부분에서도 '진짜 사나이'를 어느 정도 변경해서 사용하시던데 그 부분은 별로 어색하지 않았었거든요...
하지만 툭 튀어 나온 '아지트'는 정말 어색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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