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긴 올해에 2번째로 접하게 되네요. 아마도 토론마당에 가면 이와 거의 똑같은 내용들이 있을겁니다. 요즈음 토론마당에 와룡강이야가 다시 나오듯 어떤 내용들은 주기적으로 되풀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 토론에 직접 참여 했든, 간접적으로 참여 했든 결국 각자 나름대로 결말을 지었지만, 다른 제3자의 출현으로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고 다시 되풀이 되고, 사람들의 생각의 범위(관심 분야에 대해선)는 다들 비슷한가 봅니다.
이번 이야기는 내공 혹은 기를 이용해 천근추나 자신의 발등을 차서 다시 솟구치는 신법이 물리학적으로 말도 안된다고 여기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제가 봤을땐 방향을 잘못 잡은신것 같습니다.
내공 혹은 기를 여러분들께선 과학으로 증명할 수 있는지요? 기라는게 존재 할 수 있다라고 여기는 분도 있을 터이고 않는다고 여기는분들도 있을겁니다만 중요한건 내공 혹은 기를 과학적으로 전혀 증명할 수 없다란겁니다. 아니 오히려 상상속의 산물이라 여기지 않나요? 소설속에서나 존재하는 내공과 기를 이용해서 나타나는 현상을 현대 과학에 반한다고 해서 그걸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지 전 이해 할 수가 없네요 ^^;
내공, 기 자체가 과학이 아닙니다. 과학으로 해결 할 수 없는 문제를 가지고 물리학에 위반한다는 주장은 그게 오히려 오류가 아닐까요? 무협소설에서나 등장하는 상상일뿐입니다. 그 상상을 이용해서 나타나는 현상을 과학법칙에 반한다고 말이 안된다고 느끼고 주장하는건 내공은 과학이 아니다란 사실을 혹시 지나친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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