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블랙하면 어떤 색상이 떠오르십니까? 아니 어떤 느낌이 떠오르십니까? 사람은 살면서 많은 종류의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 감정들이 서로 충돌하고 조화되고 공유되면서 인간관계를 맺게 됩니다.그러면서 인간의 사상과 삶의 지혜는 깊어지면서 넓어지겠지요.
여기 아무감정이 없어 감정을 느끼려 하는 마족과 감정이 있다고 믿는 인형,거대한 의무에 짓눌리고 있는 공주,사람간의 신뢰를 잃어버린 산적부두목, 그리고 감정대로 살아가는 주인공이 환타지 세계에 있습니다.그리고 그들은 서로 부딪히며 삶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작가님의 글솜씨가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 궁금하시지 않습니까?
지금 가서 보세요.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아까운 글입니다.
참 오랜만에 보는 수작인데 조회수가 300대 초반에 머물러 안타까움에 추천글 올립니다.
이글을 보고 달려가시는 분들.컵라면 하나 지참하십시요.새벽까지 보게 될거라고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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