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어요...

지금 자연란에 천읍지애란 허접한 초작을 올리고 있는데요

무협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쓰려니까 힘들어요...

매일밤 고무판 켜놓고 공부하긴 하는데 뭐가 무슨말인지...

그동안 담쌓고 살았던 무협소설도 많이 읽고 여기 작가님들의 글도 열심히 읽는데 참 읽을 수록 모르겠네요... 뭘 명칭하는지도 모르고 읽는 것같아요...ㅋㅋㅋ

그래도 운기가 뭔지 경공이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선

많이 발전하긴 했지만 아직 어려워요

용어두 그렇구... 종류도 그렇구... 그래서 그러는 데요... 어디서 봤는데 무협에 나오는 무공이름이나, 별호, 지명 그리고 암기등등... 실존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님들께서 임의로 만든 것들이 많다고 들었어요... 뭐 이미 맘대로 만들고  있으면서 이런질문 하는거 참 우습긴 하지만 ...ㅋㅋㅋ ^^

지금 연재되는 작품중에 나오는 많은 문파나 용어들이 실제로 있는 건가요 아니면 작가님들의 아이템인가요?

에공

시나리오로 써놨을땐 자세한 명칭은 안써도 됐는데 길게 펼쳐 놓을라니까 문제가 많네요...

여자들도 재밌게 읽을수 있고, 메시지가 있는 무협소설을 쓰자고

장대한 결심을 하긴 했는데 역시 글쓰는 건 어려워요...

글은 발과 엉덩이로 쓴더니 그말이 꼭맞네요...

많이 많이 갈켜주시면 좋은 글쓰는데 도움이 무진장 많이 될것 같구여... 무플에는 좌절 할것 같아요...ㅋㅋㅋㅋ

좋은 하루 보내세요

[란츠푈커]

아...
무척 난감하군요..
님은 지금 기연을 바라고 있습니다.ㅡ.,ㅡ
기연도 좋지만 오랜 세월동안 다독, 정독을해서 내공을 쌓아야지요..
기연은 아무에게나 오는게 아닌데..
저도 오랜 세월 내공을 쌓고있는중 입니다.

[복사꽃]

그렇군요...
전 졸작이라도 직접써보며 부족한 점을 느끼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그렇게 하다보면 부족한 점도 지적받을 것도 같고, 필력도 늘것 같아서요... 검만 마주본다고 실력이 느는게 아니고 직접 잡고 휘둘러보고 베이고 해야 늘것 같아서요..ㅋㅋㅋ

[카미트리아]

그러시다면 차라리 대륙을 바꿔버리시는 것은 어떠하신가요?
굳이 무협이라고 해도 반드시 중국이어야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많은 수는 아니지만, 몇몇 무협은 기존의 무협과 전혀 다른 곳에서 전개되기도 하거든요...

[강오환]

맙소사 운기와 경공도 모르신다고요?
...

책을 많이 읽어보시고 쓰심을 추천드립니다. ㄱ-;;

[휘인의하늘]

운기와 경공도 모르는데 글은 쓰고 싶다면 차라리 판타지를 쓰심이 어떨찌. 판타지도 물론 마법이라든가 종족 뭐 이런 부분에 대해서 내공이 필요하긴 합니다만, 어떻게 설정을 하느냐에 많이 좌우가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짜임새가 필요합니다만. 어쨌든 무협보다는 좀 나을듯. 무협은 내공 많이 필요해요.

[무천검극황]

드래곤대신 드라군넣으시고요 엘프대신 마린넣으시고 드워프대신 파이어벳을 쿨럭 농담

[복사꽃]

큭 운기와 경을 모랐다고 했지 지금 모른다고 하지 않았는데...ㅋㅋㅋ
제 질문의 요점은 무협지에 나오는 무수히 많은 무공, 지명, 문파나 이런 이름들이 작가의 상상인지 아니면 실제 전해내려 오는 것인지를 묻는 것이었는데... 뭐 지금도 충분히 배우고 있죠... 무협백가도 참고하고, 책도 읽고, 지금 당장 대작을 쓰자는 것이 아니니까 모르는 것은 부딪히며 고쳐 나갈려구요... ㅋㅋㅋ

[복사꽃]

하긴 어쩜 계란으로 바위치길 지도 모르겠네요...
여기 들어오시는 분들은 거의 무협에 관해선 전문가 수준이시던데..;.
장르를 바꿔보는 것도 좋겠네요... 로맨스로... 현대에만 로맨스가 존재한건 아니니까...ㅋㅋㅋ

[노무림]

도화삼랑님

무협지 내용중 큰 문파의 소재지및 연원은 대략 맞읍니다.

소림사는 등봉현의 숭산에 있고, 소실봉, 태실봉 다 있읍니다.

그리고 장경각도 있는데 무공비급이 잔뜩 들어있지는 않은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소림사 본전 옆에 무승들의 수련장소가 있는데 무술 그림이 사방 벽에

좍 그려져 있읍니다. 물론 기초 무공이겠지요.

소림사 앞에는 무술 도장이(소림사 말고) 절라 많읍니다.

중국의 전국 각지에서 경호원, 군인, 배우의 꿈을 안고

수많은 어린, 젊은이들이 모입니다.

그중 소림사 직영도 있읍니다.

기타 무당파도 있고 아미산에는 복호사도 있읍니다.

그런데 그게 옛날의 무당파, 아미파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복사꽃]

그렇군요... 모두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