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또 추천글 하나 올리는군요.
그동안 올렸던 추천글들이 하나 둘 종적이 묘연해져서...
가슴이 아프던 찰나에..-_-;
그냥 보기 시작했는데 상당히 흥미를 끌더니 꽤 마음에 드는 소설이 있어서 추천글 올립니다.
풍운만천 이라는 娥貴汪字님의 글입니다.
앞부분은 로맨스 분위기가 살짝 묻어나는게 괜찮더군요.
(중간에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를 패러디(?차용?)한것 같은 글도 하나 있구요..)
요즘은 정말 왠만한 무협소설에는 90% 한번쯤은 다 나오는 표행중 입니다만...사실 앞부분이 더 맘에 들었는데..라고 생각하고 중단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주인공의 연애담이 계속 이어져 나가면서도 이야기 전개가 느리지 않는, 잔잔한듯 하지만 시원한 이야기더군요.
살짝 읽어보시면 적어도 후회하지는 않으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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