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금요일입니다.
이상하리만치 이번주는 한 주가 길었습니다. 아마도 내일부터 있을 추석 연휴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겠지요.
비록 추석이 일요일이라 토,일,월로... 주 5일제를 따라가는 사람들은 실상 휴일이 월요일 하루밖에 없는 저주받은(?) 명절이라고 하여도... 어쨌거나. 한가워. 민족 대 잔치 아니겠습니까!
뿐만 아닙니다.
연참대전에 머리끈 동여메고 열심히 달려오신 많은 작가분들이 땀을 닦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흐음. 이런저런 이유로 예상을 해보자면 내일부터 사흘간, 올라오는 글들이 뜸할 것 같습니다.
고무판의 식구들이 언제나저제나 보는 글이 올라오지 않을까 기다리지만 말고, 간만에 만나는 식구, 친척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돌아오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딱히 고무판을 나쁘게 평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추석 기간 내내 고무판에서 뒹굴거리는 것도 서글픈 일이잖아요.
물론, 추석 기간 중에 글을 올리시는 부지런한 작가분들이 계실 수도 있는 일이니, 이따금 고무판에 들러서 안부 인사를 남기거나 성실한 작가분들께 응원과 격려를 남기는 것은, 그야말로 센스!! 가 되겠죠.
고무판에 자리를 잡은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정말로 이곳이 좋습니다. 빈말이 아닙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모든 고무판 식구분들!
그리고 더욱 많을 것이 분명한 이 글을 보지 않은 모든 분들도!
모두모두 즐거운 한가위 되시고,
맛있는 음식 많이 드셔서, 살 디룩디룩 쪄서... 헉! 이건 아닌데.
죄송합니다. 다시 하겠습니다.
모두모두 즐거운 한가위 되시고,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만나뵙기를 빌겠습니다.
부디 탈나지 마시고, 몸무게 조절이 필요하신분은 적당히 자제하실 수 있기를 추가로 빌겠습니다.(저도 이 부류입니다...orz...)
그럼 마지막으로, 주5일제 만세! 한가위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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