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겜스톨
작성
05.09.13 13:56
조회
828

그 당시의 엑기스는 이렇게 정리 됩니다.

주인공의 부모님은 보통 무림에서 한자락 하는 사람으로 **장의 주인이죠. 그런데 어느날 정체 불명의 복면쓴 무리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되죠. 이때, 주인공은 거의가 갖난 아이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이 아이를 품에 안고 도망치는 어시스턴트(흑기사라고나 할까요)가 한 명씩 꼭 있습니다. 그러가다 꼭 절벽에서 쫓아 온 적의 무리에게 죽임을 당하거나, 부상을 당하고 아기는 절벽 아래로 슈~웅!

그리고 이때 중요한 것은 신분을 알 수 있거나, 아니면 흉수에 대한 단서가 하나쯤은 꼭 아기의 품에 있게 됩니다.

이때 절벽 아래는 꼭 영물이 사는 연못 내지는 독담이 있구요, 죽은 전대 기인이 아니면, 누군가에 암수로 절벽 아래에서 살아가는 산 전대 기인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에서 기연이 시작되죠.

그리고 기연으로 강자가 되어 부모님의 원수를 갚으려 하면 항상 구파일방의 장문인들이 연관이 되어 있게 됩니다.

그래서 막상 그들을 족치면 또 항상 그 뒤에 정체 불명의 '신비인'이 꼭 한 놈씩 있죠.

그래서 그 놈 마저 잡아 내면 그 사람은 거의가 정파의 전대 맹주 혹은 전전대 맹주일 확률이 많습니다.

그렇게 원수를 마무리 지으면 항상 마지막은 그동안 주인공이 건드렸던 여자들과의 오처 내지는 삼처 사첩과의 결혼식으로 마무리가 되는거죠.

한때 거의 모든 무협지의 공식이 이런 식으로 이루어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다음으로 등장하는 공식이 별의 정기, 혹은 기운을 타고 태어나는 것이었죠.

문득 생각이 나서 적어 보았습니다. 너무 쓸데 없는 글이었나요?

이상 삼극무신이었습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1 현월(泫月)
    작성일
    05.09.13 13:58
    No. 1

    근데 왜 난 저런 스토리가 요즘 땡기는거지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EJLee
    작성일
    05.09.13 13:59
    No. 2

    옛날에 내가 '썼던 스토리 그대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별의나라
    작성일
    05.09.13 14:02
    No. 3

    이런스토리 무협 있으면 알려주세요. 저도 요즘 마구 땡기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겜스톨
    작성일
    05.09.13 14:10
    No. 4

    보통 세권으로 끝나는 80년대 무협지에서 볼 수 가 있습니다. 요즘은 글쎄요????? 어디 한 번 준비해 볼까요? 정말 한 번 적어 볼까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絶對無敵
    작성일
    05.09.13 14:24
    No. 5

    정통무협 오랜만에 함 볼까??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탈퇴계정]
    작성일
    05.09.13 14:30
    No. 6

    그래도 나름대로 그리운 스토리죠..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새로돋는달
    작성일
    05.09.13 15:22
    No. 7

    ㅋㅋㅋ 정말 그 때는 제목만 주루룩 훑어도 야~~ 이거 이런 이런 얘기가 나오겠구나 했는데. 그러면서도 왜 그렇게 열심히 봤는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草木]
    작성일
    05.09.13 15:24
    No. 8

    ,,,,,,,,,,,요즘 무협도 거의 저런추세 아닌가요?^^;; 항상 신비인이 존재하고..;; 정파는 이름만 정파지.. 완전 사파보다 못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8 줄리엣
    작성일
    05.09.13 16:27
    No. 9

    그래도 예전무협은 권선징악의 형식에 야시시 2%정도 포함한

    중고등학생을 도발시키는 내용을 담고있었죠.

    요사이야 정파죽이기가 한창이고, 정파주인공도

    논리정연한 이유가있다면야 정/사안가리고 잘?친하게?지내지만요.ㅋ


    글은 시대의 욕구를 대변하는것이 아닐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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