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님의 철산호
여러 대가의 경지에 오른 작가님들이 보이는 공통적인 현상
사람을 그리고 전하는데 어색함이 없고
사건과 사건의 이어짐에 사람과 사람의 인과관계가 두드러지는
그런것들.
무공을 익히는것도 사람이요. 사건을 만드는것도 사람일진데
사람의 성격과 행동을 리얼하면서도 인상깊게 그려내면
자연스레 따라오는 사건의 전개들일 테지요.
그런데, 사람은 없고 얽히고 설킨 사건만 벌여놓고, 인기를 위해
장황하게 벌리게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그래서 그 답이 바로 사람을 제대로 그려야 한다는것에서 볼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임준욱님의 여러작품들
좌백님의 혈기린외전 및 비적유성탄 등
근래 몇몇 신진작가님들이 눈에 띄입니다.
선뜻 떠오르는 이름은 내공무적이란 작품의 작가님...
여튼 장경이란 이름하나로도 무조건 1순위에 놓아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강력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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