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작 소제목의 필요성

요즘 유료작 결재가 늘어나면서 자금압박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여러작품중 어떤 작품은 소제목을 붙이고 어떤 작품은 chapter1 2 식으로 그 편의 내용을 알수 없습니다. 편당 유료결재의 경우 요즘 특히 문제가 되는게 무리한 내용 늘리기라고 생각하는데 소제목을 붙이지 않는경우 독자는 해당 내용을 스킵하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계속 보아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작가님들이 소제목 붙이기가 귀찮아서인지 모르겠는데 요즘들어서는 결재를 늘리기 위해 일부러 안 붙이는건가 하는 음모론(?)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ㅋㅋ

 문피아 규정을 통해 유료작품의 경우 소제목을 의무적으로 붙이도록 하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독자들이 필요없는 돈을 조금이라도 덜 쓸 수 있을테니까요.

 

 

[Bibleray]

글이 일종의 스토리인데 필요없는 내용이란게 정말 있을까요?
액션물을 봐도 마블 코믹스의 이류가 아닌 이상은 '플롯'이라는게 있고, 그 줄기에 따라 전개되잖아요.
드래곤볼처럼 그냥 외계인 나와서 치고박고 하는게 아니라면 스토리 이해와 떡밥회수는 필연적인 요소가 아닐까 하는데...
물론 어떤 글을 읽고 계시고, 그 글에서 어떤 것을 기대하고 계시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요.

[HOLIDA]

제가 이야기 하는 거는 독자로서 필요없는 내용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종이 소설을 읽을 때도 한글자 한글자 다 읽지 않고 독자가 느끼기에 재미없거나 필요 없는 내용은(작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스킵하면서 읽지 않나요? 그런 의미에서 독자가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더 필요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점창일수]

네..찬성 그리고 혹시출판작연재 하시면 부디 권당표시좀..
책으로보고 뒤편찾아볼려니. 결재을500~600정도는 그냥
본거또 결재하네요..출판작은 권당표시부탁해요..

[Barebug]

진짜 이거는 좀 해줬으면 합니다

[管産]

편당 결제하는 구조에서 결제할 상품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로 제목을 제대로 붙이도록 강제해야죠. \'ㅇㅇㅇ 75회\'같은 제목으로 해당 글에 대해 구매 전에 뭘 알 수 있을까요?

[취룡]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하고, 심정적으로도 동의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강제는 힘들겠죠

[준석이]

소제목 때문에 조회수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하니 부담이 되시는게 아닐까 싶어요.

[북두천군]

아 소제목 있으면 어느 정도 이런 내용이구나 하고 알 수 있어서 좋아요 개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