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ㅡ액

개강하고 너무 바빠서 일주일 동안 글 못 쓰다가 이제야 좀 쓰는데

이제 겨우 2000자 정도 밖에 못 썼네요. 오늘도 11시부터 무지 바쁜데 ㅠㅠ

오늘 밤까지 6000자 이상 쓸 수 있을까 고민이네요. 사실 써도써도 오히려 실력이 퇴화하는 것 같아서 무지하게 고민입니다

그냥 중단하고 책이나 읽을까 생각해도 연중 안 한다고 못 박아놔서 그럴 수도 없고요. 

스토리나 개연성이나 재미나 분량이나 다 잡을라니 머리 너무 아픈데, 거기에 알바 문제 + 개강 스트레스 + 교우관계까지 겹치니까 진짜 머리 터질 것 같아요 ㅠㅠ

저랑 비슷한 분 계신가요? 

[엔띠]

회사 잘렸습니다.
저보다 심란하신가요...

[가디록™]

엔띠님 보면 주변에 불행을 전파할 정도로 부정적이신 것 같습니다. 굳이 소소한 일상 고민글에 나는 너보다 더 힘든데 힘든단 말 나오냔 식으로 리플 달 이유가 있었나 싶네요.

[엔띠]

기억이 안 나서 못 찾겠는데. 제 기억으로는 아마 맞을 텐데.

농담과 진담도 구분 못하면서 사회생활 어떻게 하시려고 하시나요.

[가디록™]

농담을 할 때 하시던가 농담스럽게 말씀하셔야죠. 딱 봐도 진담처럼 우중중하게 리플 다셨는데 그렇게 생각 안하시는 모양입니다.

[[탈퇴계정]]

엔띠님 딥다크한거 어제 오늘일 아닌데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

[가디록™]

그래야겠네요 ㅋㅋ

[Qwerty12..]

부정적인게 한편으로는 좋을 수 있겠지만 좀 기분이 좋지 않은 건 사실이네요

[가디록™]

실제로도 그런 사람들 있습니다. 힘들단 말 맨날 입에 달고 살면서 주변 친구, 가족, 연인에게 끝도 없이 징징대는 사람. 아무리 친해도 그런 사람 곁에 두면 남들까지 우울해지게 만드는데 본인은 그걸 모르죠. 안다 해도 자기 우울한게 더 중요하고요.

[Qwerty12..]

예전에 고민이 있어서 올린 글에 엔띠님이 하신 답변 (이런거 생각할 시간에 글이라도 더써라) 을 봤을 때 솔직히 기분이 나빴지만 틀린 말은 아니어서 말이죠.. 뮈 이런 분도 있고 저런 분도 있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ㅋㅋ 엔띠님같은 분도 꼭 필요하죠. 정신 바짝 들게 하니까요ㅎㅎ

[[탈퇴계정]]

그리고 그냥 뭐... 우선순위를 정해서 하시면 좀 편해지시지 않을까요 ㅎ 물론 다 ~ 하고 싶지요 ㅎㅎ

[지드]

이런때야말로 열심히 쓰시면 경험치가 되어서 좋을거예요~~건필하세요!

[글먹이]

이루 말할 수 없는 개강스트레스!
저도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죠.. ㅠㅠ

[소요권법]

저랑 비슷하시네요 ㅋㅋ
학교 + 공부 + 삶의 질 하락(?) 으로 인해 글 쓰기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네요...
ㅠ_ㅠ;;

[아라나린]

저는 취준생이라 글 쓰는 시간은 많은데 정작 집중을 잘 못 하겠네요.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무직자든 나름대로의 고민이 있고 힘드니까 누가 더 낫고 누가 더 힘들다라고 할 순 없는 것 같아요. 학생일 땐 공부와 다른 것들을 병행하는게 힘들어서 징징거렸는데 지금은 직장이 없으니 암담하고... 아마 일을 하게 되면 글 쓸 시간이 없다고 또 불평하겠죠. 그러니 가진 것에 감사하며 사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알면서도 잘 안 되지만은... ^^;

[우울한날]

음.. 저같은분잇으신가요 물어봐서 앤띠님이 답하신건데 너무 공격적인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