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의 길로 빠져든지 16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환타지에 세계도 많이 여행을 다녔지요...
신무협. 퓨전환타지. 게임소설. 이것저것 짬뽕으로 됀 세계...
처음에 새로운 마음으로 특이한 설정에 반해 열심히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제자리로 돌아갈 시간이 된거 갔습니다.
전통이란 가벼운게 아니더군요...그 무게감. 깊이... 그 향기가 날 다시 불러들입니다.
몰론 신무협. 퓨전환타지. 게임소설들중에도 무게감과 깊이 향기를 갖춘 훌륭한 작품도 많습니다만 찾기가 힘드네요..
무협쪽으로는 명맥이 꾸준히 이어져 가는거 같아 기쁩니다...
환타지세계는 단절돼어 가는거 같아 슬픔니다.
파괴하며 성장하는 인간과 있는 그대로 있다 멸망해 가는 엘프, 인간과 관계했다 멸종의 길로 들어선 절대의 드래곤이야기 드래곤 라자..
단절된 세계. 버려진 병사. 그리고 살아 남은 병사들의 이야기.... 귀환병이야기
절대자의 고독, 절대자의 슬픔. 절대자의 아픔..... 쿠베린..
등등 주옥같은 환타지 소설을 쓰시던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초창기에 환타지 세계를 열여 나를 기쁘게 하셨던 작가분들이 많이 안보입니다..
참으로 안타갑고.. 이런 가볍우면서 무겁고 인간적인 그런 환타지 소설이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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