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실망스러운 글....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
05.07.14 00:32
조회
3,956

이전부터, 아마 앞으로 그런 글은 계속 있을 겁니다.

독자의 입장에서 보면 실망스러운 글.

하지만 저는 어쩌다보니 많은, 그것도 정말 많은 후배들의 대변자가 되어버렸습니다.

해서 그런 입장에서, 또 우리 장르의 입장에서 그 상황을 생각하고...

대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도 그런 경우입니다.

얼마전 어떤 글을 보고 모 사이트의 글의 인기작이라더니

여기 수준 높은 곳에 오면 인기를 못 얻는다...

라는 글이 저는 보지 못했지만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린 작가는 상심해서 글을 접고자 합니다.

저는 그런 작가를 볼 때마다 난감해집니다.

작가는 이제 그 자신의 자리에서만은 공인이니, 누가 뭐라건 웃어넘겨야 한다고 말할 수만은 없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제 시작한지 얼마 안된 작가에게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강권할수는 없으니까요.

제가 이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독자는 작가의 글에 대해서

평을 할 수 있고, 조언도 또 다른 글도 생각을 표현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왜 꼭 다른 사이트와 비교를 해야 하고

또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해야 하는지 그게 궁금하고 안타까워서입니다.

그러지 말아주시면 좋겠습니다.

한 집의 가장도 다른 집의 가장과 비교되는 걸 가장 수치감을 느낀다고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

아이에게 옆집 누구는 100점인데, 넌 뭐냐?

라는 것이 가장 나쁜 교육태도라는 건 누구나 아는 일일 겁니다.

작가에게도 그건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연재한담에 어떤 글이 추천되어 올라 옵니다.

그럼 꼭 거기에 글을 씁니다.

그거 개판이야.

몇회보다 접었어.

그럼 그 추천 올린 분은 참 난감할 겁니다.

그런 걸 보고 제가 보다 못해 답글을 며칠 전에 단 적이 있습니다.

왜 꼭 그렇게 하셔야 할까요?

독자는 바보가 아닙니다.

누가 추천해도 가보고 재미없으면... 접습니다.

받쳐주지 못하는 글은 추천할 수록 죽습니다.

첫 조회가 1만인데 뒷글이 400인 글을 누가 보겠습니까?

보다가 다 말테니 능력없는 글은 자추가 자살행위가 됩니다.

좀 따듯이 보듬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들이 커나가고 더 좋은 작가가 되도록 저는 나름대로 기회를 제공하고 알려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알려주겠습니다.

시장이 어렵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책이 나옵니다.

걸러져야 할, 나오면 안되는 책도 나옵니다.

그러나 저는 차라리 죽어 있는 책도 나오지 않는 시장보다는 지금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 많은 사람중에서 반드시 최고가 나와서...

자신의 역할을 할 걸로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고무림판타지는 이 자리에 존재합니다.

그건...

여러분들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불가능한 목표입니다.

많이 도와주시고...

힘을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Comment ' 57

  • 작성자
    Lv.12 데르카니안
    작성일
    05.07.14 00:35
    No. 1

    화이팅!!
    금강님도 힘내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05.07.14 00:37
    No. 2

    언제나 좋은 말씀 하시는 우리들에 금강님....
    많은 작가님들에 심정을 대변하시네요.....
    잘 세겨 듣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흐르는구름
    작성일
    05.07.14 00:37
    No. 3

    좋으신 말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7.14 00:43
    No. 4

    확실히... 예전보다야 지금이... 으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엘븐즈
    작성일
    05.07.14 00:44
    No. 5

    역시 문주님이시라는..

    동감하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야시
    작성일
    05.07.14 00:44
    No. 6

    이런 사이트 운영하시려면 신경써야 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정말 힘드시겠어요. 요즘 글들 예전에 비하면 정말 좋아졌다고 생각되는데.....
    부탁하신 대로 댓글 다는 사람도 조심해야하고
    또 글을 쓰는 작가도 마음을 단단히 먹고 쓰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누가 뭐라 해도 한번 해 본다는 강단은 있어야 하지 않나요?
    남 앞에 자신을 들어내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니까 그 정도 각오는 가지고 글 써야죠. 어쨓든 재미있게 읽고 있고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死神...
    작성일
    05.07.14 00:44
    No. 7

    음음.. 뭔가 가슴에 와닷는다는 쿨럭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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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혜성이
    작성일
    05.07.14 00:48
    No. 8

    구구절절 옳은 말만 하시네요
    전 고무판에 가입한지 몇일 되진 않았지만
    금강님 말에 전적으로 동감이 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드
    작성일
    05.07.14 00:49
    No. 9

    금강님.... 백번 지당하신 말씀이고... 저도 문득 반성을 하게 되네요... 늘 건강하시고요.... (앗? 오단님은... 요즘 생활이 피셧는지 몰것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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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흑황
    작성일
    05.07.14 00:50
    No. 10

    으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고마운
    작성일
    05.07.14 00:51
    No. 11

    지금 이 글을 보고 딱 떠올린 분이 ......
    에구... 동감인분들도 많겠지만..
    이 글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그런짓(?)을 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운(流雲)
    작성일
    05.07.14 00:55
    No. 12

    완전 멋지시네요 금강문주님^ ^ 그 마음가짐 가지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서하(瑞河)
    작성일
    05.07.14 01:03
    No. 13

    all in.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왕봉
    작성일
    05.07.14 01:07
    No. 14

    솔직히 고무판이..
    인터넷에 존재하는한...
    개념을 버린 사람들은 계속
    존재 할꺼라고 생각되네요...
    고무판엔 그런사람들이 없길 바라지만요..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모나미159
    작성일
    05.07.14 01:09
    No. 15

    요즘 시대가 그렇듯 젊은 사람들은 (저도 포함 ^^) 너무 직설적으로 변했죠. 컴퓨터와 텔레비젼에 의해 생각할 여유도 없이 눈과 귀로 여과없이 정보가 전달되다보니... 뭐랄까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저 자신의 느낌을 충동적으로 아무 생각 없이 적는.. 타인이 그 글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생각지도 않는 분들이 많은게 현실이죠. 그런 분들에게 권해지는 것이 바로 한권의 책인데. 그리고 안타까운 점은 여러장르를 아우르고 훌륭한 작가들을 배출해내는 고무판 사이트에 그러한 글이 올라왔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참 안타깝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스님님
    작성일
    05.07.14 01:12
    No. 16

    금강님의 이런글 기다렸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14 01:14
    No. 17

    "첫 조회가 1만인데 뒷글이 400인 글을 누가 보겠습니까?"

    마치 제 얘기 같습니다. ^^;; 사진 다운로드가 10만이 넘었는데, 정작 글 조회수는 400이 안된다는 ... 쿨럭~

    * 그래서 요즘 자추는 절대! 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하드
    작성일
    05.07.14 01:22
    No. 18

    두달수님도 글쓰셧군요..... 몰랐음당.. 쿨럭.. (ㅈㅅ;;;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9월9일생
    작성일
    05.07.14 01:28
    No. 19

    조회수가 없고, 인지도가 없는 글이 있기에
    인기가 있고 사랑받는 글들이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못 생긴 사람이 있기에 잘생긴 사람이 두드러져
    보이는 것처럼요.
    그런데 못 생긴 것도 서러운데 거기다가 욕까지
    얻어먹으면 정말 살맛 나지 않을 겁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못생긴 사람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그런 분들이 저변을 형성합니다.

    적선은 못할 망정 쪽박은 깨지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열심히 격려와 친찬은 해주지 못할 지언정
    가슴에 못이 박히는 말은 하지 맙시다.
    그 한마디에 절필을 하게 만듭니다.
    금강님의 말을 귀담아 들읍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탁영산
    작성일
    05.07.14 01:39
    No. 20

    첫조회수와 끝조회수 얘기를 들으니
    갑자기 천령개가 지령개가 된다는..
    1회와 마지막 회가 거의 1400정도 차이가...

    한이경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가끔가다 인기 작가들 빼고 나머지 작가들은
    무슨 마교의 소졸처럼 어이없는 대접들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독자들한테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7.14 01:52
    No. 21

    그런 아픔을 밟고 일어서야 진정한 작가로 거듭나는거 아닐까 합니다.
    순간의 절망감으로 연재를 접고 후회를 한다면 결코 일어서기 힘들지 않을까합니다.
    어떤 분인지는 모르지만, 일어서시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독한 말이었지만, 훗날 돌아보면 잔잔히 미소지을 날이 있을 것입니다. 기운 내십시요.

    때론 거센 질책을 던지면서도 힘들땐 어깨를 다독여주는 미덕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14 01:54
    No. 22

    21// 공감합니다. ^^;; 좀비 아빠 달수는 ... 성연이의 "놀아죠"에 단련 되어 오늘도 좀비처럼 글을 올린다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낭인
    작성일
    05.07.14 02:57
    No. 23

    가슴에 와 닿은 글이네요..
    사실 저도 추천이나 감상을 적을때 제 맘에 들지 않는 다른 사람의 작품과 비교를 하곤 합니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그렇게 쓰곤 합니다.
    ㅎㅎㅎ
    그래도 서로 이해해주었으면 합니다.
    조금씩 서로를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가끔뜸하게
    작성일
    05.07.14 03:35
    No. 24
  • 작성자
    Lv.1 잘생긴님
    작성일
    05.07.14 07:32
    No. 25

    어떤작가분인지는 모르겠지만...힘내시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선율
    작성일
    05.07.14 07:39
    No. 26

    화이띠~~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연자
    작성일
    05.07.14 09:06
    No. 27

    한마디 한마디 신중히 생각하면서 뱉을수 있기를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꿈에다름
    작성일
    05.07.14 09:19
    No. 28

    아... 이 글을 제가 읽고 있는데...;;
    언젠가는 극복 하셔야할 난관....^-^
    모두 격려 해주시고요 ^^;;
    비판 들었으면 그걸 고치기위해서 힘쓰셔야 한다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nightmar..
    작성일
    05.07.14 09:19
    No. 29

    음... 가끔 추천글을 적게되면... 그 밑에 달리는 리플들로 인해...
    심히 충격 받거나... 울컥 해버리는 경우가 있죠....
    어쨋든 금강님 말씀에 동의... 많은 분들이 힘내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지티
    작성일
    05.07.14 09:21
    No. 30

    좋은 말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마법이되어
    작성일
    05.07.14 09:29
    No. 31

    완전동감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섬쾌
    작성일
    05.07.14 09:33
    No. 32

    진짜동감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울리미
    작성일
    05.07.14 09:38
    No. 33

    사실 글이라는 건 자신의 취향인데 말이죠. 어떤 사람 글은 네게 재밌는데 어떤 사람 글은 내겐 재미 없을 수 있는데 말이죠.

    대한민국 사람들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무언가 하나 옳거나 좋은게 있으면 놀라운 단결력과 집중력이지만,
    동시에 그로 인해 잃어버리는 삶의 다양성이나 개성에 대한 포용이 부족하다는 점인거 같습니다.

    제발 많은 분들이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작가님들 또는 미래 작가님들도 정신적으로 강해지셨으면 하는 그런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日月神劍
    작성일
    05.07.14 09:41
    No. 34

    작가분들이 맘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지요..ㅠㅠ
    많이 공감하는부분입니다..
    추천글밑에 악플 맘아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구동
    작성일
    05.07.14 09:50
    No. 35

    저도 그 작가님의 글을 좋아하면서 읽고 있었더랬죠..
    제 개인적으로도 정말 그 리플덕에 상처받으신 작가님이 안쓰럽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그 작가님의 글을 못보게 되는 일이 생긴다면 그건 더더욱 안타까울 것 같습니다. 작가님 힘내세요..
    여러 작가님들이 노력하셔서 저같은 독자들이 즐겁게 보고 있답니다.
    그럼 모든 작가님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취설
    작성일
    05.07.14 09:56
    No. 36

    다른 사람을 항상 배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파란황금
    작성일
    05.07.14 09:58
    No. 37

    옳은 말씀입니다.

    작은 말 한마디에 상처 받는 작가 분들도 마음을 굳건히 가지시고, 좋은글 써 주시는 것도 중요 하지만 말입니다.

    그것 보다 더 중요한것이 힘들게 써 내려간 글들을 혹평하는 사람들...

    자신은 창조의 고통을 모르면서 마구 말하는 사람들...

    아무리 얼굴 모르는 타인이라도 좀 자중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5.07.14 10:29
    No. 38

    작가님들 모두 힘내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백전필승
    작성일
    05.07.14 10:33
    No. 39

    문주님 말씀 지당하십니다.

    저도 그런 댓글들을 가끔식 봐왔는데

    너무 보기에 안좋습니다.

    독자가 있기에 작가도 있는 법인데

    독자가 작가에게 상처를 주게되면

    당연 작가님의 들또한 상처입은 모습으로

    저희들을 대면 케 될것이고.

    그속에서는 진정한 작품 또한 나오기 힘들거라 봅니다.

    모두들 서로를 진정으로 위하는 작가와 독자가 되었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하하호호
    작성일
    05.07.14 10:59
    No. 40

    정말 아쉽습니다...

    이렇게 리플을 읽다 보면 고무판에 계신분들 다 멎지십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상한 리플을 올리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욤...

    아무래도 피시방에서 고무판글을 읽고 나서 계산하고 나간후에 다른사람이 앉아서 고무판에 접속해서 이상한 리플을 다는게 아닌지...

    아무튼 몃몃 이상한 리플때문에, 좋은 소설 하나가 고무판에 연재가 안되게 된점...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작가님 고무판에 연재가 안된다고 해도 글은 계속 쓰실테니... 책으로 만나 뵙게 되길 빌께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활검작약
    작성일
    05.07.14 11:10
    No. 41

    흑흑. 금강 문주님. 감동이에요. ㅠ-ㅠ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햇빛[日光]
    작성일
    05.07.14 11:18
    No. 42

    제발 그분이 가금님이 아니시길 빌어요ㅠ_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땅파는바보
    작성일
    05.07.14 11:26
    No. 43

    젝일..가금님이신듯...-_-;;;;
    조아라 선작해놨는데 그쪽으로 가야할듯 하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모카초코
    작성일
    05.07.14 11:30
    No. 44

    동감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해서 악플을 달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악플때문에 추천하기도 사실 조심스럽습니다.......... 다른 사람은 그 글을 재미있게 볼 수도 있고 진짜 허접한 글은 자연 도태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 령
    작성일
    05.07.14 12:00
    No. 45

    떠오르는 분이 있네요....ㅡ.ㅡ;;
    문주님의 말씀에 동감.......
    전 출판된 책중에
    너무 재밌게 읽어서....
    대여점 사장님께 너무 재밌으니까,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하세요.....

    이렇게 얘기 했는데.....
    며칠후에 그 사장님이 저에게....
    그책을 본 다른 사람이 재미없다면서...
    환불 요구를 했다더군요......황당했습니다...
    대여료가 얼마나 된다고....대여기일 다 채우고 와서는....

    어이없어서 대여료 제가 줬습니다...
    저 외에도 여러 사람들은 재밌게 읽었는데...
    그 후엔 절대 추천 안합니다...
    재밌어도 저 혼자 보고 말죠.....ㅡ.ㅡ;;;

    암튼,
    자신이 재미없다고,
    다른 사람도 재미없으라는 법이 따로
    정해져 있는것도 아니고,
    취향이 아니면
    본인이 안 보면 그만 아닌가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도토리북
    작성일
    05.07.14 12:06
    No. 46

    좀 이상하게 들리실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악플도 관심의 일종이 아닐까 하는...미친 생각을 요즘 가끔씩 합니다.
    제가 좋은 글을 읽으면서도 리플을 달지 않는 이유를 한가지 든다면,
    질투심이라고 고백합니다.
    작가 여러분의 글 쓰는 능력에 내자신이 초라해 지는 것같은...
    (오버일까요?)
    이런 질투심에 리플을 안달고 그냥 읽고 마는 거죠...ㅎㅎ;;
    그러면서도 그런 마음이 악의로 바뀌어 악플을 날리고 싶은 심한 유혹에
    빠져들기도 합니다...(물론 경이적인 자제력으로 참아내지만요)
    그리고, 잠깐 이런 생각에 잠겨 보기도 합니다.
    리플이 100을 넘어가더라도, 조회수가 훨씬 더 많은 건 당연한 것이죠.
    그렇다면, 악플이 100을 넘는다고 하더라도, 글에 만족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한 분이 더 많다는 것도 당연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몇개의 악플에 상심한다는 것은, 저같이 글쓰는 재주가 없는 사람 입장에선 좀 너무한다는 느낌이...
    또한, '글이 좀 아니다' 라는 비판을 받더라도, 그렇게 용기있게 글을 쓸 수 있는 것도 나름대로 복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그런 용기도 없답니다.
    작가 여러분!!!
    저처럼 재주 없고, 용기 조차도 없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힘내 주세요~~
    믿고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비귀신
    작성일
    05.07.14 12:08
    No. 47

    좋은 말씀이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뒤집힌문
    작성일
    05.07.14 12:39
    No. 48
  • 작성자
    악플의진수
    작성일
    05.07.14 12:50
    No. 49

    적노 // 오버입니다. 악플이 관심의 일종이라니 ㅡㅡ..
    참 어이가 없습니다. 만약 제가 게시물을 올린다면
    악플 달리는것보단 차리리 리플이 없는게 더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14 13:10
    No. 50

    49//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는 것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꿈꾸는용
    작성일
    05.07.14 13:20
    No. 51

    얼마전 어떤 추천글에 실망스러운 맘을 토로한적이
    있습니다.
    이 추천된 글은 선작 순위에도 들고 꽤 인기를 끌고 있는데
    정말이지 엉성한 전개가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왜 이런글을 읽을까 하는 마음에 추천글에
    이글이 싫은 이유를 리플로 단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금강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꼭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데 라는 후회도 드네요
    무조건 이글 좋다...라는 식의 추천에 이래저래서 이글
    싫다...라는 것도 악플이라면 악플 일수도 있겠죠 ?
    후회가 되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14 13:22
    No. 52

    51// 선작 순위에 들 정도면 악플이 오히려 티저 광고 역할을 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5.07.14 13:26
    No. 53

    뭘 악플이라하는지는 알겠지만 조금 애매하군요. 이유가 있으면 비평이고 이유가 없으면 악플이겠지요.^^
    이유가 있는 비평도 어조가 비교, 비하, 등의 감정을 자극하는 글이라면 악플에 속할 것이고.....
    글쓰는 작가분이라면 악플이 달리면 글로 눌러야지요. 저는 악플이라도 좀 달아주었으면 좋겠다는......비인기 글쟁이^^ (마지막은 농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14 13:36
    No. 54

    흠 ... 제일 중요한 문제는 처음에는 다소 약한 비판에서 시작되어
    안티에 안티가 반복될 수록

    인신공격으로 바뀌어가는 풍토죠.

    때문에 한담란에서 그런 오해소지가 있는 글들을 올리는 것은 확실히 부적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차라리 토론난에서 토론으로 시작하는 편이 낫겠죠.

    * 악플은 악플일 뿐이지만 새로운 독자가 계속해서 유입하는 한, 같은 상황은 끊임없이 발생할 거라 봅니다.

    시지프스의 신화 같은 상황에서 돌이 계속 떨어지더라도 용기를 잃지 말고 계속 해서 산 정상으로 돌을 굴려 올리는 인내가 필요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엘카인
    작성일
    05.07.14 14:15
    No. 55

    우히히 그래서 전 걍 보구즐깁니다.
    책나옴 빌려보는 쪽이지만 ^^
    하루하루 "N" 이 쭉이여지길 바라는 독자여욤
    끈이지않는 "N"을 기다리며 오늘도
    뚤어저라 모니터만 보는 ...
    작가님들 파팅하시고욤
    언제나 1%는 독자의 것 (작가님노력 99%)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Wind..
    작성일
    05.07.14 18:31
    No. 56

    역시 문주님 멋지십니다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콜로서스
    작성일
    05.07.14 19:10
    No. 57

    책은.. 정말 개인차가 심해요.. 흠 개인적으로 소X퀸 이나 네X로X서 같은 필펵보다 대리만족만 추구하는 글을 싫어하는데 막상 책방가보면 더 잘빌려가더군요.. 흠 하얀늑대들같이 판타지좀 안다는사람 아니면 잘 안보는 진주들이 부진해서 정말 안타 깝습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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