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초보유부녀
작성
05.07.12 16:33
조회
697

그건 작가님들의 무한한 상상력이 어떠한 구속이나,

주어진 틀안에 안주하기를 바라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뢰도의 대사중에 이런 표현이 있었던거 같습니다.(정확한 표현은 아닙니다)

"지상 최강"의 인간이 되어라는 사부의 말에,

주인공은 거부합니다.

왜냐하면 "지상최강"이라는 한계가 정해지는 것이 싫다고,

우주최강 이런거도 있는데 말입니다.

저는 작가분들이 호의로 담긴 리플이든, 악플이든..간에.

독자와의 Feedback을 통하여,

작품의 방향이 작가의 상상력내에 머무는 것이 싫습니다.

더 나아가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작가님들 건필 하십시요

[PS] 악플도 약입니다. 때론 좋은 리플도 독입니다.

좋은 리플과 좋은 평가가 작가를 망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글과 말을 아끼는 독자들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Comment ' 20

  • 작성자
    Lv.34 노경찬
    작성일
    05.07.12 16:35
    No. 1

    안달리면 의욕저하가 됩니다.....
    달리면 달릴수록 힘이됩니다 ㅡㅡㅋ
    리플에 빨리 올려주세요하면 글 한글자라도 더 쓸수밖에 없는게 리플의 힘입니다.''
    리플의 다른관점에서 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12 16:37
    No. 2

    좋은 리플도 독이라는 말씀에 동감 ^^;;

    다만 그런 리플을 달아주시는 독자님의 정성 탓에 작가는 벙어리 냉가슴일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글과 말을 절제하실 지라도 "흔적"을 남겨 주시는 독자분들을 저는 존경합니다. 그것이 어떠한 흔적이 되었든 (악플도 좋습니다.) 그 것으로 인해 작가는 자신의 글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nightmar..
    작성일
    05.07.12 16:38
    No. 3

    그러고 보면... 제가 다는 댓글의 대부분은...

    "잘 읽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이거나...
    "뒷내용이 궁금하네요... 어서 올라왔으면..!"
    "오랜만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이 세가지가 대부분을 차지하는것 같다는 -_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12 16:41
    No. 4

    3// 아쉽지만 ... 그런 리플은

    "다녀 가셨습니까?" 라는 기쁨 외에는 없습니다. ^^;;

    (욕심을 더 부린다면 작가는 생각할 기회를 갖는 리플을 원하죠. 하지만 그런 맑은님의 리플이라도 어디입니까? 1번 말씀하신 것처럼 힘이 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nightmar..
    작성일
    05.07.12 16:42
    No. 5

    -_ -... 그래도 초반 유령생활 할때보다는... 많은 발전이라는...;;
    항상 발자취를 남기고 다니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12 16:43
    No. 6

    5// 꽃미남을 추구하시는 맑음 님이시니 언행 일치로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nightmar..
    작성일
    05.07.12 16:45
    No. 7

    음... 이러다가 연담란을 정담란 분위기로 전염 시킬까봐 그만둡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신주대검협
    작성일
    05.07.12 16:45
    No. 8

    가끔은 제 생각을 쓰기도하는데 작가님에게 부담을 줄까싶어 거의 리플을 채우기만하죠..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12 16:59
    No. 9

    8// 조심스러운 마음이 글에 담겨 있다면 작가님들도 진심을 알아 주시겠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白冶
    작성일
    05.07.12 17:00
    No. 10

    흠..맆흘달때 그날의 기분이 많이 자지우지하거등요 전....기분 좋은 날에는 아무래도 좋은 말을 올리고..기분나쁠땐 시비거리가 됄말도 올린적이 있는듯하내용..흐흠..어쩔수가 없죠..나약한 육신에 정신이뉘..환골탈태라도 한번해야 댈듯한대 후훗..깨달음이 영부족하군용..영양두 없구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강오환
    작성일
    05.07.12 17:23
    No. 11

    작가님의 상상을 자극하기보다는
    작가님이 미처 모르시는 부분을 터치!
    예를 들어 오타라던지.. 이름이 뒤바꼈다던지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12 17:33
    No. 12

    11// 그야말로 선행중의 선행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5.07.12 17:38
    No. 13

    글쎄요. 솔직히 말하면 잘읽고 갑니다. 즐필. 건필. 이런 리플은 "내글을 보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정도이지 글을 쓰는데는 도움이 별로 되지는 않습니다. 기운을 돋아주는 정도.....

    하지만 개연성의 부족에 대한 비평이나. 표현에서 잘못된 점을 잡아주는 리플은 정말 감사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 변명을 하거나 리플에 대한 제 생각을 펼치다보면 오히려 제 글의 뼈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고, 받아들일 부분은 받아들여서 글을 다듬는데 엄청난 도움이 되지요.

    정말 싫은 것은 재미없다. 이상하다. 등등과 같은 아무런 근거없이 돌을 던지는 것입니다. 왜 재미가 없는지? 어느 부분이 이상한지는 말도 하지 않고 그저 퍽 돌만 던지니 글쓰는 사람은 개구리가 되지요. 도움이 안되는 리플입니다.

    다음은 줄거리를 자기마음대로 이래주세요, 죽여주세요, 하는 몰상식한 리플입니다. 뭐 관심이 있어서 그런 글을 썼겠지만 작가가 스토리라인은 이미 잡아놓고 하는 글에서 자기의 요구를 들어달라는 리플은 작가의 스토리라인을 깨라는 요구지요. 그냥 웃어넘기면 되지만 이런 요구가 조금은 기분이 나쁠때도 있습니다.

    비평의 리플은 정말 작가가 글을 쓰는데 자신의 생각을 다시한번 가다듬는 기회를 줄수 있으니 오히려 가장 선호합니다. 뭐 아닌 작가분은 작가의 마인드가 없는 책팔기위해 글쓰는 글쟁이겠지요.

    감정이 썩인 비난, 근거없는 악플 스토리의 변경요구.... 이런 것만 제하면 모든 리플은 작가에게 힘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5.07.12 17:54
    No. 14

    저는 글 내부의 설정을 물어보거나 이야기하기는 원하는 리플들이 좋다는....(소설책 보면 언제나 제일 뒤에 설정부록 있는지 없는지 부터 보는 둔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3 토토야
    작성일
    05.07.12 18:22
    No. 15

    기분좋으면 리플다는대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봉주루
    작성일
    05.07.12 20:37
    No. 16

    흐음..글쓰는 입장이 아닌지라..
    좋은리플도 독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좋은글 볼때마다 작가분 힘내시라고 리플다는데...
    되도록 자제해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한척
    작성일
    05.07.12 22:43
    No. 17

    ..흠..좋은 리플이 독이 될 수 있다는 얘기는 마치 좋은 음식도 체할 수 있다는 말 같군요. 되도록 먹지 않으면 체할 일도 없다는..이상한 얘기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꿈에다름
    작성일
    05.07.12 23:02
    No. 18

    리플은 왠만해서는 꼬박꼬박 단다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12 23:42
    No. 19

    17// 일종의 칭찬 일변도 리플이죠. 짧으면 상관이 없는데 길면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최근의 사건들이 사건인 만큼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타라천
    작성일
    05.07.14 17:02
    No. 20

    오히려 다녀갓다는 리플이야말로 작가에게 더 힘이되는 리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그렇거든요 ㅎㅎ)굳이 작품에 대해 이러저러한 애기를 하지않는건 작가가 글을 풀어 내는건 순전이 작가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좋은작품을 써준다면 독자인 저로선 만족이고 맘에들지않는 작품이라면 다른작품을 찾아보면 되기때문이고...
    우리들 모두 다 생각하는 바가 다른데 내가 여기 왜 이런글을 올리는지 에효 ^^;;
    암튼 리플 만세~~~~~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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