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화령님의 글에 댓글 다신 작은 마음님께서 말하시는 기 는 선천진기라고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선천진기랑 태어날때 부터 타고나는 것이고 후천진기란 우리가 살아가면서 쌓는 진기라고 봐야 하는것 아닐까요? -_-;; 사실 선천 후천에 대한 정확한 의미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보통 무협의 설정에 의하면 내공 = 기 라는 공식이 거의 맞아 들어갑니다.
기라는건 원래는 우리가 숨쉬는 호흡이라던가 혹은 바람을 뜻하는 가벼운 단어였는데요.
나중에 도가의 영향을 받아서
우주전체에 퍼져있는 미지의 에너지를 뜻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협에서 내공이라고 일컫는 말은
곧 기라고 할 수 있지요
우주에 퍼져있는 에너지를 호흡으로 우리 몸에 쌓아가는 것이거든요.
무협에서도 기를 보통 이렇게 표방합니다.
구무협을 보면 외공만으로는 절대!! 네버!! 내공의 고수를 이길 수가 없지요.
요즘은 작가님들의 상상력에 의해 기존의 내.외공 이라는 설정이 조금 변한듯 하네요
칠점권 뇌량회 도 그렇고 절대무적도 그렇고요 ^^
무척 흥미로운 소재와 그에 따른 재미 또한 보장하는 멋진 글입니다.
그리고 칠점권 작가님인 이정현님 ㅠ 공부좀 하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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