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것도 없고 잃을 것도 없지만 갖고 싶은 것은 너무나 많은 주인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현대판타지에서 많이 나오는게 능력자에 대한 고압적인 정부나 군이잖아요?
그럴 때 주인공만 만들 수 있는 제품이나 주인공만 사냥할 수 있는 몬스터를 핑계로 갑질하면서 협상하는건 요즘 너무 식상한거 같아요. 대부분 현판이 다 그러니까요.
차라리 상대가 고압적으로 나오면 \'나는 딱히 인질 잡힐 것도 없고 초능력자인데 무능력자인 이 양반은 무얼 믿고 설치는걸까? 일단 목을 자르고 다음 사람이랑 얘기하든가 싸우든가 해보자!\' 하고 뎅겅 목을 잘라버리는 주인공 없을까요?
당장에 힘이 부족하면 절대 원한은 잊지 않고 꾹꾹 담아 뒀다 어떤 사정에도 용서없이 등 뒤를 찌르는 주인공도 보고 싶네요.
음... 문피아 성향이 악타입은 안 좋아하는 것 같아서 판상같은데나 찾아야 하려나 ㅠㅠ 혹시 자연이라도 보신 분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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