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 잔인한 장면과 혐오스러운 장면, 외설스러운 욕설같은 연출이 많습니다.
음습하고 암울하고 잔인한 글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묘사력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소설의 묘사를 보고 제가봤던 각종 매체를 빌려와서 상상을 합니다. 그런데 반시연님의 묘사력은 흡사 영화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자갈치의 생선비린내와 칼질하는소리가 들리는거같은 간결한 묘사.. 피비린내와 처절함이 느껴지는 살인장면 등.. 개인적으로 상당히 매력적으로 글을 쓰신다고 느꼈습니다.
아직 분량이 많진 않지만 잔인한것에 거부감 없는분과 상상하시기 좋아하는 분들은 재밌게 읽으실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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