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은 내용상 잔인한 부분이 간간이 나오는 지라, 항상 수위에 신경을 씁니다.
그러다 보니, 아예 제목은 다소 유치(?)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사용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분위기 때문에 전체적인 글 분위기도 약간은 중화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러다 보니 제목과 내용이 약간 매치가 안되는 것 같기도 하고.
과연 제목과 내용은 어떤 정도의 상관관계를 줄지.
항상 작품을 시작할 때에는 모든 작가들이 고민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문피아 연재중인 다른 작품들도 몇개 읽어봤는데 제목과 약간 매치가 안되는(?) 작품들도 보이고, 제목만봐도 내용이 바로 유추되는 작품들도 보이고. 중립적(?)인 작품들도 많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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