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차 : 유료 141화
의사물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흥미로우면서도,
동시에 약간씩 진입장벽이 느껴지는 장르 같은 느낌.
처음 길게 봤던 의사물 입문작은 그레이트 써전,
그 다음은 A.I 닥터?
그리고 최근은 이 작품.
뭐.. 중간중간 반짝 하고 술술 읽히던 의사물 작품들도 많았지만,
조금 긴 템포로, 잠깐 잊아버렸다 돌아와도
여전히 잘 읽히는 느낌이라
이 소설에 개인적으로 애정이 가는 듯.
주인공은 간이식을 전공한(?) 고참 의사.
하지만 그가 처음 간이식에 몰두하게 만들었던 동생은
병세가 악화되어 죽은지 오래였고.
부모님마저 오래 전 사고로 돌아가신 탓에
외롭고, 죄책감에 가득찬 채 수술에만 몰두하며 살아왔지만..
과거로의 회귀를 통해,
부모님도 살리고, 동생도 살릴 기회가 주어지는데..!!
더 이상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지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분주하는 주인공!
그런 의사의 끝없는 성장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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